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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럭] 용원,진해-서울남주 경전고속 기아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파크웨이 (0)
2016/02/07 AM 01:02 |
진해에서 서울까지 가는 경전고속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진해를 거쳐 용원동의 용원정류소까지 가는데 저는 진해에서 탑승했습니다.
역귀성이 많은 건지 자리가 제가 겨우 당겨탔던 자리 하나 뿐이었고 만약 못탔다면 아마 5시이후에 차를 타야 했을겁니다.
진해에서 마창대교로 마산싸지 간뒤 내서IC에서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통행료가 비싸다고 유명한 마창대교는 타지를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타네요. 오늘 차가막혀서인지 아니면 원래 이런건지 김천에서 ㅃ져서 경부를 타고 갔습니다.
경전고속은 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외버스회사이나 경남에선 단거리노선에서 자주 볼수 있고 회사 본사가 있는 진주는 장거리노선보단 단거리노선에서 자주 보입니다. 이 회사는 서울에서는 전 모씨의 고향인 합천행과 제가 탄 진해행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많이 안 보이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기아를 꽤 많이 쓰며 얼마 전까지 am928을 굴렸습니다. 그 경찰버스에서 많이 보였던 차량이요. 지금은 대차되었지만 부품이 없으면 수출형부품이라도 기아에서 얻어 수리해 탈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경전은 경원고속이나 부산교통처럼 속도를 내는 편이나 그나마 다행인 건 경원고속이나 부산교통처럼 사람 죽일정도로 달리지는 않아서 다행인데 달립니다. 심히 달립니다.
차량은 기아자동차의 그랜버드로 파크웨이 입니다. 다른 분들은 shd라고 해서 차가 좁네 하지만 뭐 저는 강원에서도 파크웨이를 자주 타다보니깐 익숙해서 별 차이은 없었습니다. 그린필드나 럭셔리라면 느껴지겠죠.. 닭장식 배열이라면..
시트가 특이한데 색깔을 투톤으로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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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럭] 동양고속 서울-마산 현대 뉴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 (0)
2016/02/07 AM 01:02 |
마산까지 가는 동양고속입니다. 마산은 이제 창원이랑 통합해서 없어진 지명이나 마산합포구 식으로 구명에 붙어 유지되고 있습니다. 마산터미널을 마산회원구에 있습니다. 터미널은 동양고속이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발은 동양고속과 중앙고속이 공동배차식으로 운영하나 동양고속이 다수여서 거의 독점이라 보시면 됩니다.
동양고속은 2000년까지는 중규모의 회사였습니다. 다만 오래전에 속리산고속을 자회사로 둘 정도로 큰 회사고 페리선도 운영할 정도로 큰 회사였지만 다 정리해서 중규모가 되었으며 노서노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진의 자회사였던 한진고속을 노선과 차량 등 기자재를 통째로 인수함에 따라 회사는 현재 금호고속 다음으로 큰 업체이며 영남권에서 세력이 큽니다. 차량은 동부랑 비슷하게 신차량이 좀 없는 회사이나 관리를 잘 하여 차가 성한 곳이 없을 정도이고 발받침같은 것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어 오래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요새는 국내 최장길이의 버스인 실크로드를 도입하고 있어 일반차량인데도 넓은 좌석간격을 자랑해 장거리에도 편합니다. 포항, 구미, 대구등의 경북은 물론 제가 탄 마산, 창원 부산 등 울산,김해를 제외한 경남지역까지 노선이 뻗어있습니다. 다만 KTX로 인해 승객이 줄어들고 있기는 합니다. 제가 탄 마산행은 승객이 많았는데 이것도 설 전에 찍어서 많지 평소에는 사람이 비더라구요..
제가 탄 유니버스는 2013년식입니다. 차량은 비슷하나 시트가 재질이 다르더군요. 만지면 그리 좋아보이는 재질은 아니나 쿠션감이 좋고 허리나 엉덩이를 잘 잡아줘 회전할때도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차가 관리가 잘 된 것이 보였는데 독서등이나 에어컨 루버가 깨진 거 없이 깔끔했으며 노후되면 덜렁거리는 발받침은 제 위치를 유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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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럭] 부산종합-서울 중앙고속 현대 뉴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 유로6 (0)
2016/01/31 PM 08:13 |
아주 유명하죠? 재향군인회하면 온갖 비리와 군부대에 저질제품 공급으로. 거기다 민주화운동 비하하는 꼴통단체. 그 단쳬의 수익회사인 중앙고속입니다. 중앙고속은 전에 진주에서 설명을 했기에 회사설명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탄 부산-서울행은 동부고속을 제외한 여러 업체가 운영중입니다. 인천의 삼화나 호남의 금호도 운영중인데 부산종합터미널에 보면 광주라고 착각할 정도로 금호고속이 절반가량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의 텃밭은 천일이고 천일도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심하게 많더군요..
부산은 워낙 큰도시고 장거리가 새차투입은 기본입니다. 제가 탄 차도 유로6 마크를 단 2016년형 모델로 440마력 파워텍엔진을 달고 나왔지만 시트는 기존의 자주색 시트입니다. 그러다보니 승차감은 그저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유니버스의 승차감문제는 시트의 쿠션문제인 거 같습니다.
차마 중앙고속은 망할 향군회때문에라도 피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동시간을 잘못 계산해서 터미널에 늦게 도착하다보니 천일고속 보내고 중앙고속을 타게 되었습니다.. 피한다 해놓고 못 피했네요..
(얼마 전 국가보훈처에서 재향군인회를 개혁한다고 하네요. 수익단체를 전부 분리해서 새로 재단을 만든다는데 정치적으로 입김이 덜해질까요? 저 회사는 워낙 박 ㅌ.. 에 대한 찬양을 세뇌시킨다고 할 정도로 극단적인 우익회사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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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럭] 서울남부-해운대 경북고속 자일대우버스 FXII212 유로6 (0)
2016/01/31 PM 08:12 |
해운대까지 가는 경북고속의 시외버스입니다. 12월 5일 개통을 하였으며 경남고속이랑 공동배차중입니다.
남부터미널 발 해운대 노선은 서울남부터미널을 출발해 경부-영동 중부내륙을 통해 좌천과 기장을 거쳐 해운대역 근처에 있는 해운대수도권정류소로 갑니다. 그렇다보니 해운대터미널이랑 잘못 오해해 전철역까지 한참 걸어가야 합니다. 해운대터미널을 가기 전 해운대역에서 중간정차를 하니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거기서 하차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운영은 제가 탄 경북고속과 더불어 경남고속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북고속은 경상북도에 연고지를 둔 시외버스회사로 본사는 대구에 있고 주로 대구와 경북 영주시 구미시를 중심으로 노선이 퍼져 있습니다. 경북고속은 사실 회사명이 경북코치서비스로서 진안고속, 대화교통, 신안여객, AK경산, 충북의 대성고속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버스그룹사로 KD운송그룹과 맞먹습니다. 금아도 크기는 비슷하다만 노선수나 규모는 경북에 비하면 작죠. 경북권과 대구 장거리 노선은 아성천마와 함께 많이 보입니다. 이 회사의 특징은 무조건 대우버스입니다.
지금 대우에서 돌아서는 회사들이 수두룩한 상황에서도 대우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관광버스 아니면 보기 힘들다는 fx212가 가장 많이 있습니다. 덕에 대우는 특히 HD급 버스인 FX212는 실컷 볼수있는 회사이고 차가 넓어서 쾌적하죠.
그리고 대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천국입니다. 경북은 지금은 덜하지만 꽤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좀 느꼈는데 솔직히 매일 타던 강원고속보다도 더 달려서 무섭긴 합니다.. 지금 제가 탄차량은 그동안 탔던 경북고속 차량들과는 다른 점이 보이지 않나요? 네 도색이 바뀌었습니다. 경북고속이 통합브랜드인지 코리아와이드라는 이름을 AK경산에 달더니 갑자기 경북고속을 필두로 코리아와이드라는 브랜드를 사명대신 달고 도색도 화이트톤에 줄을 한 약간 대성과 비슷한 도색으로 하면서 진안고속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5년 이후부터 차츰차츰 적용하는데 후에는 전차량이 코리아와이드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제가 탄 차량도 보시면 "코리아와이드 경북"식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탄 차량은 자일대우버스의 FXII212로 2010년 페이스리프트가 되었고 2015년 유로6규제에 맞춰 엔진을 전부 교체하였고 외관은 그대로 둔 채 우레아탱크 위치와 측면에 마커램프를 장착했습니다. 자일대우버스는 그 동안 두산인프라코어제 엔진을 사용하였는데 두산의 엔진개발 포기로 인해 작년부터 커민스엔진과 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스(FPT)제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 중 120까지는 커민스 212는 FPT제 커서11 엔진인데 이 엔진은 이베코 트럭에도 장착되고 있습니다.(이베코는 한때 피아트의 자회사이나 지금은 다른 계열사들과 독립했습니다.) 기존 두산엔진보다 정숙성이 뛰어나 캠샤프트 소리나 피스톤 소리가 줄었습니다. 두산엔진도 조용하긴 하지만 시끄러운 것이 있는데 이 엔진은 엑셀을 밟아도 소음이 나지 않습니다.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승용차랑 비슷하게 납니다.. 그리고 차량은 대우라서 고속주행에서는 흔들리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잔진동은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경부는 고속버스회사들차만 타서 오니 현대라서 느껴지는 것이 없었는데 너무 심했습니다.. 2010년에 나온 모델보다 심했는데 QC의 문제인 걸까요? 대우는 가면 갈수록 마감이나 세팅이 퇴보하는 것이 보입니다.
10월 이후에 출고된 차량들이 하나 달라진 것이 있는데 USB기능을 지원하는 오디오가 달려 있습니다.
시내버스 중형버스도 동일합니다.
현대기아도 이미 달리고 있는 기능인데 이제 적용하네요. 다만 CD플레이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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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럭] 순천-센트럴 천일고속 현대 뉴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 유로6 (0)
2016/01/16 PM 11:32 |
못탔던 유니버스 만회하고자 시승했던 순천 재시승.
이번에 한대 보내고 겨우 잡은 유니버스입니다..
천일고속에 대한 소개는 이미 했었죠? 천일이 원래는 천일여객에서 시작하면서 고속부를 분리했다 남남되었단거. 천일여객과 같은 회사였을 때도 현대를 조금씩 샀습니다. 그 때 천일은 명보기업시트를 장착하는 게 특징이었는데 대우는 명보기업을 옵션으로 현대차는 명보기업이 아닌 한일내장의 시트를 옵션으로 내고 있습니다. 옵션에도 없는걸 넣어달라고 하는 고객에게 해줄 수도 없고 현대가 "정 달고 싶으면 대우차 가서 뽑으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한일내장제 시트를 달고 출고해서 바꿔달았다고 하는 일화도 있죠. 이 덕에 한때 천일의 차량은 명보기업 시트를 달 수 있는 대우와 기아가 대다수였습니다. 다만 유니버스가 출시되고부턴 현대도 명보기업제 시트를 장착할 수 있도록 옵션이 추가되어서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천일은 현대차를 뽑고 있습니다. 다만 우등시트는 언제부턴가 명보기업제품이 아닌 한일내장제를 달고 나왔습니다.
순천행은 여수행과 더불어 천일이 호남선에 가장 신경쓰고 신차를 내놓는 등 전 노선 중 공들이고있는 노선이라 편의장비도 많고 차도 쾌적합니다. 사진속 차량은 2015년 12월에 출고한 차량으로 채 한달도 되지 않은 신차입니다. 신차투입할 정도면 말 다했죠. 거기에 기사님들도 경력자분들이십니다. 금호와의 공동배차도 있고 동서울행은 경북이나 전북 하다못해 KD운송그룹도 참여를 하다보니 경쟁이 물오른 게 있어 호남에서 열세인 천일에서도 승부수를 던져야 되겠지요.
센트럴시티행은 순천IC에서 들어가서 남해고속도로를 타다 순천분기점에서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갑니다.
서순천은 순천 시가지랑 멀거든요.
제가 탄 차량은 현대의 고급 버스인 유니버스로 2007년에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유로6 엔진을 달고 살짝의 년식변경을 한 2016년형 모델입니다. 두번째 페이스리프트를 한 그랜버드와 달리 외형적으로 아무 변화도 없고 옆에 유로6 데칼(?)을 붙이고 차폭등만 단 게 전부입니다. 하다 못해 브레이크등에 LED래도 달아줄 줄 알았지만 그딴 것도 없어요. 하다하다 같은 시기에 나온 모하비도 요새 라이트도 바뀌고 했는데 버스라고 차별을 하는지. 그래도 내장은 살짝 달라졌습니다. 시트는 그랜버드에도 달리는 KS시트가 옵션으로 추가되었고 우등시트는 착좌감과 쿠션감을 향상시켜 오래 앉아도 피로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탔던 유니버스들은 오래되면 시트가 푹 꺼져서 허리가 아프고 둔부가 불편한게 있었는데 얘는 오래될 댸도 쿠션감을 유지할 듯 합니다. 소음은 개선했습니다. 사진 속 차량은 그랜버드와 비슷하게 출고되었으나 스피커 헤드레스트는 없습니다. 다만 USB충전기는 장착한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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