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빠서 극장 갈 생각도 못하다가
여유가 생겨 지난 주말에 마녀를 봤습니다.
간단히 평하자면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마지막 후반은 쩔었습니다.ㅋㅋㅋ
이 영화에 대해 비슷한 영화 많이들 언급하시는데
저는 킥 애스가 생각나더군요.
킥 애스의 힛걸을 봤을 때의 짜릿함과 희열을 느꼈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 계시면 꼭 보세요.
이 영화의 장점.
1. 이능 배틀과 리얼 배틀의 경계를 잘 탔다.
2. 여주 김다미의 연기.
단점.
1. 조민수와 최우식의 허세끼 잔뜩 낀 연기.
2. 액션 장르라고 기대하고 봤을 때 찾아올 초중반의 지루함.
(반대로 액션 기대안하고 보면 초중반까지 그냥저냥 볼만함)
극장에서 영화보고 또보고 싶다는 생각 거의 없었는데
이 영화는 또 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