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영화 '마녀' 이제야 봤네요.. 꿀잼

한동안 바빠서 극장 갈 생각도 못하다가

여유가 생겨 지난 주말에 마녀를 봤습니다.

간단히 평하자면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마지막 후반은 쩔었습니다.ㅋㅋㅋ

이 영화에 대해 비슷한 영화 많이들 언급하시는데

저는 킥 애스가 생각나더군요.

킥 애스의 힛걸을 봤을 때의 짜릿함과 희열을 느꼈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 계시면 꼭 보세요.

이 영화의 장점.

1. 이능 배틀과 리얼 배틀의 경계를 잘 탔다.

2. 여주 김다미의 연기.

단점.

1. 조민수와 최우식의 허세끼 잔뜩 낀 연기.

2. 액션 장르라고 기대하고 봤을 때 찾아올 초중반의 지루함.

   (반대로 액션 기대안하고 보면 초중반까지 그냥저냥 볼만함)

극장에서 영화보고 또보고 싶다는 생각 거의 없었는데

이 영화는 또 보고 싶어지네요.

[남자라면공수도]

음..저는 최우식 연기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보는눈은 다르군요 ㅎㅎ
저도 오늘 어떤 장르인지도 모르고 공포물인줄 알고 봤다가 개꿀잼이여서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ㅎㅎ

[오니카제]

전체적으로 연기는 괜찮았어요. 단지 호불호가 갈리는게 연기톤인데. 일부러 감독이 과장되게 주문한건지. 아닌지를 알아야 정확하게 알듯 싶더군요.

솔직히 대본상에서는 중2병 분위기가 팍팍 풍기기 땜시.

[오니카제]

총 4번 관람...

주변에 그 소리하면 굉장히 희안한 눈으로 보더라고요. 어벤져스도 그리 많이 안봤는데 말이지요 ㅋㅋㅋㅋ

분명 호불호가 확 갈리는 영화인데. 계속 N차 관람을 가는 영화더라고요.

아무튼 후속편 에서 다시 김다미양을 기대하는중입니다.

[Sia。]

아무 생각없이 가서 봤다가 여주 연기 보고 반했음.
인트로 영상보고 대충 저런 내용인가 하고봤는데 역시나 ㅋ
2도 1만큼 나오면 좋으련만..

[허브곰]

후속편이 캔슬되서 너무 아쉬운 영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