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조때로 마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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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ND 테레비] 오늘의 영화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 2016/04/13 PM 09:32
와 스윙칩 간장치킨 맛

딱 좋네요.

딱 좋아요ㅋㅋㅋㅋ

오랜만에 안톤 시거 볼려니 설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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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봉이    친구신청

클린트이스트우드 영화 좋죠... 용서받지 못한자 밀리언달러베이비 다 좋았었는듯
[영화 AND 테레비] 영화서 데저트이글이 왜그렇게 자주 나올까 (고증에 관하여) (5) 2016/04/07 PM 03:32
비가와서 야외촬영 보조 스케쥴 취소되고 적어보는 글 입니다.

좀 깁니다.


총기 조금 안다는 사람치고 데저트 이글 나오는게 고증이나 감수에 있어 오류라는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1킬로에 달하는 무게에 매그넘탄이 들어가는 탄환은 간지용 아니면 사실상 쓸일이 없다는것이죠.

사실 생각해보면 데저트이글을 제일 잘 쓴건 매트릭스에 스미스 요원인데

스미스 요원은 일단 초월한 존재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설정오류가 덮어진다는 점이 포인트고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에서 칼레드 알 아사드가 데저트 이글을 쓰는데

여기서는 반미국의 키치를 내걸고 혁명을 한다는 것들이 미국의 우방인 이스라엘의 총을 쓴다는 이중적 메타포

or 너희들의 무기로 너희는 죽을 것이다 라는 메세지가 포인트로 역시 굉장히 잘 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다른데서는 쓰면 고증오류 아니냐고 하지만...

뭐 결론은 언제나 같습니다


"어쩔 수 없다"


일단 주인공들이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면 크고 과시적이며 파괴력이 높은걸 알고 있는경우가 많기 때문이죠.(서든어택같은 게임으로 인해) 적들에게 채용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무엇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카메라에 잡았을 때 시원하게 잡힌다는 점이 제일 큽니다.

기존의 권총들은 크기가 작고 또한 검은색으로 처리되어 은색으로 나오지 않는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또한 실전을 중점을 두고 개발이 되기 때문에 크기는 더욱 컴팩트 해지고 있죠.

학교 다니면서 액션물 찍는 연습해본답시고 장난감 총으로 구도를 잡아본적 있는데

확실히 베레타나 글록23 같은 작은 총은 카메라 사이즈가 클로즈업 정도는 되야

뭔가 총기 작동액션을 찍는 맛이 나왔고 그에 반해 데저트이글은 시원시원하게 나오는 편이었다고 할까요.

그렇다면 MK23이나 브라우닝 하이파워 같은 총을 쓰면 되지 왜 굳이 데저트 이글이냐고 물으시겠죠...

답은 간단하다 관객과 감독이 아는 총이니까.

관객이 데저트이글을 게임이나 다른창작물을 통해 조금이라도 안다는 배경지식이 있다면 그에따른 2차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인데...

뭐 여기까지 고려가 되는경우는 거의 없고 감독이 검은색총인 MK23이나 브라우닝으로 하면 조명 때리는데 돈 들고 조명 조절하는것도 어렵고

은색이 잘 잡히니까 데저트이글 쓰는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ㅋㅋㅋ


그리고 뭣보다 구하기 쉽다는 이유도 한몫 합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짬뽕이 되어서 데저트이글을 많이 쓰는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총기액션을 찍을 때 가장 중요시되는건 총을 어떻게 고증하느냐도 있지만

그것 보단 현실적인 프로세스가 더 많이 작용하는 것이죠.

아 그리고 총기감수는 전문인력이 합니다. 총기가 얼마 안나오거나 감독스스로가 밀덕이면 감독이 최종결정은 하지만 그건 소수의 경우고 총기가 대량으로 쓰이는 경우는 밀덕들이나 군사관련기자들 자문을 받습니다.


아. 베를린에서 하정우가 발터 P99 쓰고 류승범이 데저트 이글 쓰는건

발터는 자문받은것도 있고 감독도 동의를 했고 데저트 이글은 감독이 직접결정한 사안으로 압니다.

그리고 한석규씨가 글록쓰는건 자문의 결과물이죠. 그 개조키트도 총기자문의 결과인걸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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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D    친구신청

영화나 드라마에 밀리터리 고증을 찾을 바에야 그냥 전쟁 다큐멘터리를 보는게 낫습니다.

스어아즈나부루    친구신청

동감..

루리웹-2363660707    친구신청

밀덕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군출신 요원들은 글록을 자주 쓰는거 같더군요

SexyDino    친구신청

툼레이더 3와 5에서 라라가 사용함

돌아온leejh    친구신청

데저트이글이 화면에 잘 보이니 영화에서 자주 쓴다... 이게 결론이군요
[영화 AND 테레비] 배트맨 VS 슈퍼맨 한번 더 봤습니다.(스포일러 有) (10) 2016/04/06 AM 01:01
뭐 역시 이번에도 좋은평가는 없을거 같긴 하지만...

저번에 제가 썼던 리뷰를 좀 더 보완하는 측면도 있고 일단 써 보겠습니다.


1. 쓸모없는 배트맨 부모님의 죽음

몰랐습니다.

이 장면 상당히 길더군요.

처음에 잘 찍었다고 느끼긴 했지만 길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이 배트맨 부모님이 어떻게 죽었는지는 압니다.(적어도 이 영화를 보러 갈려고 하는 사람은 안다고 봅니다.)

차라리 저 시퀀스의 시간을 다른 연결고리를 보충하는데 썼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2. 액션씬의 시작이 늦다.

2시간 가까이 액션씬이 제대로 된게 별로 없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반론 많겠죠. 근데 다시 한번 떠올려 보시길

슈퍼맨이 로이스 구할때, 배트맨이 인신매매단 처리 할때

제대로 된 액션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슈퍼맨이 로이스 구할 때는 퍽 하고 날아가는게 전부고 배트맨 인신매매단 처리하는것도 경찰이 와서 나중에 보고 도망가는게 전부입니다.

그 액션씬 전까지 극을 잘 이끌었나도 평이 갈리겠지만요.



3. 편집방향이 들쑥날쑥

이건 저번에도 지적한건데요.

전체적인 편집 방향은 기존의 DC 팬들을 위한편집 입니다.

이 정도 설명했으면 됬겠지 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너무 많고

나중에 궁금하면 찾아보겠지 하고 굉장히 불친절하게 편집을 해놨습니다.

배트맨 영화 중 놀란의 다크나이트 시리즈 정도 본 사람한테는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 배경지식을 서술하는게 필요한데

저 디테일한 배경지식은 서술 안하고 기본상식에 가까운 뱃맨 부모님 죽는데 시간을 허비 했습니다.

누굴 위한 편집이었을 까요?



4. 주제의식? 좆까

캐릭터들이 들쑥 날쑥 합니다. 일관된건 슈퍼맨 하나 정도 입니다.(원더우먼은 특별출연이니 제외)

특히 공동주연인 배트맨의 주제의식 변화는 180도 달라져서 혼란스럽습니다.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부분에 있어서 배트맨의 태도변화가 뭐 제대로 된 연결고리도 없고

"니 엄마 마사, 내 엄마 마사" 이게 전부인데

뱃맨에게 부모님이 그렇게 중요하다 해도 저는 여기서 이 영화가 바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슈퍼맨을 청문회장으로 불렀을때 위원장이 "이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하고 폭탄이 터지는 전개

그리고 나서 그 다음은요? 뭐 있었습니까? 시위하는걸로 땡?

그러고 모든 인류의 칼자루를 렉스루터에게 넘긴다? 이게 뭡니까...

잭 스나이더 언젠가 부터 전작들까지 해서 일관된 매세지 없이 영화가 흘러가더니 이 영화까지...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이 뭔가를 스스로 해결한다는 메세지가 이후에 없습니다.(배트맨이 인간이라고 하겠지만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배트맨도 선택받은 족속이죠.)

모든건 슈퍼히어로 손에... 뭔 쌍팔년도 이데올로기도 아니고...




5. 너무많은 떡밥

다시 봐도 떡밥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그분이 오신다는 떡밥은 왜 렉스가 던집니까...


떡밥이란 사공은 너무 많고 불필요 했다고 봅니다.





정리하자면

쓸모없는 시퀀스도 많았고

화면, 갈등 간의 연결고리는 부족하며

배경지식 설명은 없고 기초상식이나 설명하고 있고

액션씬은 드릅게 늦게 시작하며

주제의식의 방향성은 틀어져 있고 쌍팔년도에 가깝고

쓸모 없이 떡밥도 너무 많아요.



결론 - 망작수준은 아닌데 시간만 가게 해놨지 못만들기는 정말 못만들었다.


못만드는거 마저도 포지션이 애매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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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뱃돈    친구신청

슬로우모션 남발하면서 개떡같이 길게만든 웨인 부부 사망 오프닝과 원작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답시고 그딴 오프닝을 보여줄 의도였으면 배트맨이 얼마나 쎈지도 보여주는 액션씬도 초반에 있었어야했는데 그딴건 죄 시궁창으로 던져버리고 "니엄마사"는 진짜 두고두고 까야될 개병신같은 전개입니다. 잭스나이더가 슈퍼맨도 죽이고 배트맨도 죽여서 DC코믹스의 미래를 시궁창으로 쳐박아넣음

구다이디어    친구신청

ㅋㅋㅋㅋㅋ 진짜 차라리 맨오브스틸에서 액션은 신선하기도 했고 좀 때려 부시는 늒이였는데 이거는 뭐 슈vs배 때 액션은 둔하고 별론데 둠스데이랑 싸울 때는 신선함도 없고 때려부시는 느낌도 아니고. 심지어ㅠ스토리는 그 이상으로 쓰레기

M.Rose    친구신청

액션 퀄은 배트맨이 마사 구하는 액션 빼고는 전부 별로 대신 배트맨 액션은 게임 아캄시리즈 영화로 구현한거 처럼 잘 만들었어요. 맨오브스틸은 뭔가 때려부수는 느낌은 있는데 액션이 너무 텐포조절이 안되서 저한테는 쪼금 불호 였는데 이번 둠스데이 전투씬은 완전 불호...

크레이지 바츠    친구신청

저는 하도 구리다는 말을 듣고 봐서인지 재미있었어요;;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오히려 생각 이상이었던듯.

M.Rose    친구신청

구리다는 평가를 이미 로튼을 통해 보고 저번주 일요일에 처음 봤는데
저에겐 구리긴 구렸습니다. 근데 전체적인 의견들은 확실히 갈리는 느낌이긴 합니다. 만화나 소설적으로 보면 용서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기존의 영화팬으로 보면 용서되지않는 포인트들이 상당하구요. 입맛이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내용이 빈것 같다는건 공통된 의견인거 같긴한데 그러고 나서 좋았다 나빴다로 갈리는거 같아요.

딥다크매력    친구신청

전 영화는 일단 재밌게 봤는데 님 말에 완전 공감됩니다.
마사? 마사? 이건 진짜 실소를 뿜게되더군요. 엄마이름 같네? 우와 너 착한편. 이러는거 같드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렉스가 그분이 온다~~~~~ 이건 유치 수준을 넘어선 떡밥. 차라리 마블처럼 시크릿 영상으로 대사 조금이랑 실루엣 넣는게 더 나았을 겁니다.

M.Rose    친구신청

재밌게 보셨다는건 본문에는 안적었지만 서스펜스(랄까 긴장감이랄까) 유지는 굉장히 잘된 영화이긴 합니다. 2시간 동안 액션 안나오면서 이렇게 끌고 오는건 캐릭터 빨에 감독도 과 각본가들이 연출을 잘한부분이 있다는것도 인정읂합니다만... 제 이야기의 주된 포인트 이기도 한데 마무리가 모든걸 망쳤죠.

l시스l    친구신청

별 기대안하고 봐서 영화자체는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문제가 많은건 사실이죠 ㅋㅋ
배트맨 부모님이 죽는 장면도 왜 넣었지 싶었는데..장면 자체는 그래도 잘 뽑았더군요. 문제는 없어도 되는 장면이라는거...
메트로폴리스에서 차타고 다니던 초반 오프닝부터해서 크립토나이트 탈취하는거까진 괜찮았는데...극의 후반이 너무 수준이 떨어진거같아요 ㅋㅋ
배트맨 꿈꾸는 장면도 굳이 넣었어야되나 싶기도하고...넣는다면 저런 쓰잘데기없는.떡밥말고 배트맨이 가진 슈퍼맨에 대한 공포심을 넣던가 했어야된다고 봅니디..슈퍼맨과 배트맨이 갈등하는 이유도 좀 이상했는제 해결 방법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으니..영화도 같이 산으로..
거기에 쓸데없이 둠스데이에 렉스루터까지 등장
원더우먼이야 까메오라고 봐도되니 제외한다처도
영화에 사공이 너무 많았죠 ㅋㅋ 베놈때매 산으로 간 스파이더맨3편 보는거 같았내오...
제목처럼 슈퍼맨과 배트맨의 대결로만 그렸어야됐음
둠스데이랑 원더우먼은 당연하고 렉스루터도 안나왔어야됐다고 봅니다. 저 모든걸 영화 한편으로 소화하는건 너무 무리였다고 보네요. 감독의 재량도 한계가 분명한 상황이었는데 ㅎㅎ...
슈퍼맨 여친 같은 경우도 좀더 자연스럽게 넣을수있었을텐데...이 영화에서는 불순물마냥 섞이지가 않아서버려서 붕뜬것도 문제죠 ㅋㅋ

노블노블 커터    친구신청

종이 울린다? 그분들이 온다?
---> 이거 분명히 수어사이드 말하는거 맞죠?
전 그렇게 봤네요

M.Rose    친구신청

다크사이드요
[영화 AND 테레비] 슈퍼 라는 영화를 볼까 하는데요. (2) 2016/04/05 AM 12:35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은 더욱 찌질한 삶의 연속이라...

슈퍼라는 제임스 건 감독 (가오갤 감독)의 작품 볼까 하는데

보신분 계십니까?

트로마사 영화라고 해서 괜찮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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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    친구신청

킥액스 느낌의 영화라고 봤는데 보고나니 느낀건

결심을 해도 뭔가를 바꿀수 없는 평범한 사람의 애고가
남긴
광기의 잔인함과 안타까움뿐,,

삶에 대한 위로를 느끼고 싶다면
안보시는게 좋을듯

하라레    친구신청

저는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찌질한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맞는 영화는 아닙니다만 보는이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고 나시면 조금 우울해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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