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찬이 깔립니다. 

 1인분 시켰는데 2인분 나온 줄 알고 당황.. 양이 매우 많습니다. 가격은 6천원! 

 진짜 시원한 맛이 뭔지 알게 해주는 음식. 무의식적으로 계속 떠먹게됩니다.

차돌박이 쌀국수. 요것도 2인분 나온 줄... 쌀국수 요리 전문점 못지 않게 맛있네요. 가격은 동일하게 6천원.

 푸짐하게 들어가있는 차돌박이. 국물도 시원하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돈은 없는데 술은 먹고 싶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29포차를 가게되었습니다.

이것은 3900원짜리 닭볶음탕. 비주얼은 가성비 최강이네요.

 저 이상한 가루는 뭐지? 조미료인가.. ㅎㅎ

 맛을 평가하자면.. 국물은 계속 떠먹게 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닭은.. 싼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그래도 3900원에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가성비 최고!

 이것은 소시지인데 가격이 기억이 안나네요. 4900원인가..5900원인가 그럴겁니다.

 소시지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베이컨이 아닙니다. 굉장히 바삭거렸는데.. 튀긴 빵느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맛나요 맛나ㅠ 

 이 날 치사량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허허허

 영롱합니다.

정말 바삭하게 튀겨주셨습니다. 소금에 찍어먹는게 제일 맛나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케요네즈샐러드.

뚜껑이 닫힌채로 나왔습니다. 두근두근.

특이하게 밥에 계란후라이가 올려져있습니다.

버터를 반쪽 넣어주고 비벼줍니다. 맛이 완전 제 취향.. 느끼하고 고소하고..

 뚜껑을 열었더니.

직원이 잘 섞어줍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스팸과 소시지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트메뉴에 포함되어있던 찐만두. 맛은 냉동 물만두인데 살짝 더 맛있습니다.

부대찌개도 맛있었지만 버터계란밥과 기본 밑반찬(마카로니, 오뎅볶음, 무생채)이 맘에 들었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오뎅은 매콤하고 자극적이여서 좋았습니다. 그 오른쪽은 소시지. 동봉되어 있는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찍어 먹었습니다. 그냥 소시지 맛. 웨지감자도 님들이 상상한 그 맛.

 그 오른쪽은 미니 돈까스였나.. 정체가 무엇인지조차 기억 안 날정도로 평범했나봅니다.

 햄쌈은 먹을만했습니다. 짭짤해서 좋았네요. 맨 오른쪽 하단은 참치김치볶음입니다.

 일반 김치볶음인 줄 알았는데 참치 맛이 느껴져서 행복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