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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예비군이 재밌어졌네요 (3)
2015/04/14 PM 10:47 |
모처럼 대학생활을 즐기다 예비군 훈련 통지가 나와서 며칠전에 갔다 왔습니다.
기존 설렁설렁 교장을 왔다갔다 하는 것에서 꽤나 체계적으로 바뀌었더군요.
각 조별로 훈련 코스를 마음대로 지정해서 가는데, 스크린에 마치 게임 하듯 총쏘는 거라든지, 서바이벌? 비슷하게 조끼 입고 레이저총으로 쏴가며 팀을 승리로 이끈다든지, 여러가지 훈련이 꽤나 본격적으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그냥저냥 쉬면서 편하게 갔다오는 것도 좋지만, 이런 것도 꽤 좋은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군시설이나 제도, 훈련같은 건 안바뀔 줄 알았더니, 나름 바뀌긴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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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우성 출연 무협 검우강호를 봤습니다. (6)
2015/04/08 PM 11:41 |
스마트폰으로 영화 검색질 하다 발견한 검우강호.
이거 흥행이 안된건지, 오래되서 그런건지 가격도 500원으로 싸서 평도 안보고 구입해서 봤습니다.
먼저 정우성 중국말을 진짜 잘하더군요. 중국인은 어떻게 느끼려나..라는 생각이 영화 내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습니다. 억양도 거의 중국인과 똑같이 흉내내는 것 같던데..
그리고 진짜 잘생겼습니다. 진짜.... 뭐랄까 귀티가 흐른달까.. 정우성만의 포스가 좔좔..
영화 내용은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 너무 이상하지도 너무 훌륭하지도 않은 딱 75점 정도의 영화?인 것 같더군요.
마지막에 예상되는 결말이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연출등이 훌륭해서 오히려 500원은 너무 싼 느낌.
심심하시다면 한번쯤 보셔도 나쁘지는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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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7)
2015/03/19 PM 10:03 |
초등학교때 체르니 30?40?까지 배우고 말았었는데, 좋은 피아노 곡들을 듣다보니 다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올라와서 근 10~20년만에 다시 시작했네요.
1시간씩 4번 가르쳐주시고, 연습은 시간제한 없이 언제나 칠수 있다고 하기에..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그냥 신청해서 치다 왔습니다.ㅎ
하도 까먹은게 워낙 많아서 뭔가 죄송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배웠던 기억들이 소복소복 올라와서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아직 미숙하지만 한달 두달 넘어가면 좀 익숙해지겠죠?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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