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6기입니다. 헌병나온 입장에선 꿀입니다만 듣기로도 꿀입니다.
부대에서 하는일은 여기서 미리들으면 오히려 독입니다. 가서 해당 부대에 배정 받으시고 거기 선임들이 가르쳐주는데로만 잘 하세요.
이건 전군 공통사항임.
우리가 어드바이스 해줄수있는건 훈련소 정도인데...
훈련소부터 잘 버티세요 ㅋㅋ 어찌보면 육체적으로는 훈련소가 최강이니 ㅋㅋ
군대에 왔다는 정신적 압박으로도 훈련소가 최강일것이고..
687기였는데.. 지금 전자계산이면..비행단의 경우 정보체계반 혹은 전산정비반 으로 갑니다..(정보통신대대면요) 사이트, 방공포면.. 걍.. PC수리 정도 할꺼에요 아마..
특이 사항으로 단본부쪽이나 비행대대 작전병 쪽으로 빠질 수도 있어요
만약 지금 하시는 전공이 컴공이나 이런쪽이시면 비행단이나 중앙전산소 가시면 많이 배워요.. 만약 그런쪽이 아니라면.. 포토샵, 커피? 만 조금 하시면 되요 자대 배치는 그쪽에 자리가 나야 지원받고 하느식입니다.. 공군의 경우 성적에 따라 가고 싶은 부대로 가죠(자리가 난 부대) 저 때는 훈련소 성적 + 특기학교 성적 이었는데..
전공이 아니시라면 특기학교때 조금 생소하실꺼에요(솔직히 기본중에 기본만 가르쳐서 어려운건 없지만)
입영 날짜는 왠만하면 3월입영보면 대충 정해지면 나오구요
개인적으로 무료한걸 못참으시면 공군은 비추합니다. 육군에 비해 너무 길어요
근데 나올수 있는 날은 많으니 참고하시구요 자대 선택의 경우에도 자기가 훈련소에서
관리만 잘한다면 집근처로 배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서류는 다 붙어요 서류는 걱정하지 마시고 체력좀 딸리시면
오래달리기? 그거 할텐데 그거만 맞춰서 준비해놓으세요
지금은 가기전이라 좀 긴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가보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ㅎ
아무리 외박이나 휴가를 더 나온다고 해도 군인이죠..
전 1112 땅개 나왔지만, 주변에 공군나온사람들중에 후회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공군도 잘못 걸리면 육군 못지않게 빡센대도 있기때문에 잘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