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티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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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초등학교 애들 욕설과 장난들.. (1) 2023/03/03 PM 05:34


간만에 신학기라 가게 봐주고 있는데 어휴....

장난을 많이 친다는 애들을 봤는데 장난 수준이 좀 지나친거 같더라구요.

욕설도 ㅅㅂ이 기본으로 깔려서 한번도 아니고 그냥 달고 사는수준...


그런애들 부류 보면 비슷하게 장난치는 애들끼리 몰려다니고

어른들을 깔보는 수준인거 같던데 그냥 초등학생 진상손님이라고 보고 신경을 안 쓰는게 나을것 같았지만

물건값을 안 주고 내뺀다든지,

뭐 어떻게 하겠다는 말도 없이 물건을 꺼내놓고 간다던지, 신경을 안 쓸수가 없게 만드네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밖에서 행동을 보고있으니

다른 여자애 둘이 샌드위치를 어디서 사서 들고 있는데

발로 한 여자애가 손에 든 샌드위치를 툭툭건드리다가 결국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여자애가 울지는 않았지만 화난건지 다른곳으로 가던데

이정도면 미안한 기색이라던가 그런게 있어야 할 텐데 낄낄대면서 옆에 같이 있던 애들이랑 웃더군요.


근처에 있던 여자애 아는 어른인가? 암튼 차에 타고 있던 다른 학부모한테 한소리를 들었던거 같던데

뭐, 마찬가지로 반성한 기미는 없어보이고 낄낄대면서 또 핸드폰 게임하고 놀더군요.


대단하다 싶어서 그냥 보고 있다가 시간이 몇 분 지났는데

가게로 들어와서 사장님한테 그 땅에 떨어졌던 샌드위치를 가져와서 드시라고 하더군요.

옆에서 보고 진짜 욕 나올뻔한걸 야이씹 까지만 하다가 손님이 있어서 참았네요.


가게 바쁠때도 손님이 입구쪽에 좀 몰리니까 일부러 일행들이랑 우르르 밀고 들어왔다가 나갔다가를

반복하면서 신경을 긁는데 나이가 있는 진상이라면 경찰이라도 부를텐데 초등학생이라 참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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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동아저씨    친구신청

안맞아봐서 그래요.. 쳐맞으면 아, 이런거하면 ㅈ 되는구나 깨닫는게 빠른데.. 후.. 이런말 하면 선비님들 출동하려나
[일상] 오늘은 각 초등학교 입학식 날이었나보네요 (5) 2023/03/02 PM 09:06

지방이라 학생수가 확 줄어든게 너무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갓 1학년 된 애들 보면 귀엽고 그러네요. (쟤들도 나이들면 엄청난 장난꾸러기가...)


그리고 무수히 늘어서 있는 외제차들. 흔히 말하는 초반 꿀리지 않기 위한 착장이라고 하나요?

그런건가 싶지만 옷에 신경을 안 쓴거 보면 그냥 외제차가 많아진거겠죠.

그냥 거의 벤츠, 벤츠, 벤츠, 벤츠......

차는 잘 모르지만 이전에 마이바흐나 슈퍼카까지는 봤던거 같네요.


신입생이 아닌 전학생도 있었는데 같은 반이 된 아이의 말로는 혼혈이라 엄청나게 주목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전학생한테가 아니라 그 같은 반 아이의 친구들이 연락처를 아냐고 엄청나게 물어봤다고...

어쩌다 봤는데 마스크를 썼는데도 눈이 크고 뚜렷해서 인기가 있을거 같더군요.


아이들이 적어서 입학식 분위기가 이전처럼 잘 나지는 않는거 같은데

뭐, 학폭 같은거 없이 잘들 지내다가 졸업해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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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날다    친구신청

우리가 어릴 때는 그냥 학교는 동네 학교(한 마을에 초등학교 하나씩이었으니..)에 다들 진학하던 터라 차를 끌고 오는 게 되려 유난떤다고 손가락질 당할 일이었죠. 근데 말씀하신 거 들어보면 전부 외제차라니.. 과연 그런 겉치레와 허세가 아이의 기를 살려준다고 생각을 하는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동심이 사라져버리고, 벌써부터 부의 많고 적음만을 따지는 아이들과 생활을 해야 하는 다른 아이들이 고통을 받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벌써부터 세파에 찌들어서 그 나이대에 배워야 하는 것을 습득할 수 있을지. 염불보다 잿밥에만 관심이 갈 것이 '명약관화'네요.

사실 이제는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완전히 교권과 학생들간의 평화가 무너져버린 터라, 초등학교만이 남은 보루라고 생각을 해보기도 해요. 중등과정인 '중 고교'시절 어떤 풍파 속에 망가질지 모르지만, 적어도 품 안에 있는 6년간 정성스레 키워야 하는 화초와 같은 것이죠. 우리 때는 교권을 빙자한 폭력에서 초등(국민)학교 역시 벗어날 수 없었기에 촌지에다 편애, 교사로부터 시작된 따돌림, 과도한 폭행 등도 존재했죠.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잖아요. 적어도 직장인이 아닌 교사로서의 소명의식과 의무감을 가질 수 있는 시기는 초등학교가 유일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연 그 6년동안 아이들은 무엇을 보고 듣고 자라게 될까요. 부디 그들이 착하지는 않더라도 나쁜 사람은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악의 씨앗은 어디든 존재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겠죠. 그렇기에 현재 초등학교에 계시는 모든 교사들이 분발하기를 바라며, 어려운 길을 택한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점점 줄어드는 반 인원수와 반비례해서 그들간의 우정과 의리가 더욱 단단하고 돈독해지기를.. 아이들아, 많이 웃고, 많이 뛰고, 많이 배우거라! ^^

미티삔다    친구신청

와.....이정도로 깊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그냥 외제차가 많다...하지만 어디서 들었던 입학식때 꿀리지 않기위한 그런걸까?? 정도였는데..

Dream Walker.    친구신청

평소에도 혼자 급발진 자주하는 분이긴 한데 외제차 하나로 무쟈게 급발진하시네...

외제차 탄다고 허세라고 싸잡아 비난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요요병아리    친구신청

ㅋㅋㅋ 초등학교는 커녕 어린이집에서도 부모님 차 뭐냐고 물어보는게 요즘 애들입니다 현실이예요

멋진 신세계    친구신청

저 사는 동네에서 가까운곳은 아예 초등학교 입학생자체가 사라져서 학교가 졸업생들 나가면 문닫을판임 무려 두곳이나요 이런거보니 인구감소가 체감이 되더군요
다들 사정이 있겠지만 결국 한국도 유럽마냥 이민을 적극적으로 추전하는수밖에 방법이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한국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해서 인기없는 정책을 펼칠 정치인이 있을까 싶네요 여러모로 암울한 한국의 미래입니다
[일상] 대구 더현대에 슬램덩크가 들어왔나보네요 (5) 2023/02/10 AM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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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무슨일 났나고 물어보시던데 보니까 슬램덩크였네요.

집앞으로 들어오는 길이 반월당역인데 거기까지 사람이 줄을 서 있더라는 말씀을 하시네요.

역에서 더현대까지 거의 300미터 가까이 되는데 줄이....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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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 당테스    친구신청

80%가 되팔이일겁니다

kingKU    친구신청

인터넷 판매 시작해서
되팔이 다끝난거 아닌가요?

미티삔다    친구신청

되팔이던 아니던 백화점이 지하로 연결되어있어서 기다리기는 좀 수월해보이더군요. 기사보니 어제 새벽1시부터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고 나오네요.

MC케이진    친구신청

그 정도 인기인가? 주위에 별 말도 없던데 ..슬램덩크 팬이지만 시간이 없어 극장판도 못볼거 같은데..
오늘은 현대 근처로 작업가지 말아야겠군요,

미티삔다    친구신청

순삭이니 지금은 없지 않을까요?
[일상] 토스 친구끼리 할인쿠폰 + 노브랜드 버거 맛나네요 (0) 2023/02/03 PM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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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토스에서 친구한테 주는 배민 쿠폰을 받으면 4~6천원 정도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원이상에서 6천원 쿠폰 걸면 꽤 괜찮은거 같아서 검색해보니 노브랜드버거가 있더군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인기있다는 그릴드불고기랑 NBB 오리지널 두개, 배달비 합쳐 12,100원을

할인 받아서 6,100원에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특징은 얇게 채썰은 양파..

검색해보니 그릴드불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 혼합, 오리지널은 소고기라고 하네요.


오리지널이 더 비싼데 그냥 심플한 버거 맛이었습니다. 뭔가 건강한 느낌..

그릴드불고기는 소스가 일반 다른 곳 불고기 버거들 보다 더 단거같습니다.

입맛이 애들 입맛이라 그릴드가 더 나은거 같네요.


패티도 두툼하고 빵도 퍽퍽하지 않고 맛나는데 편의점 햄버거 같다는 평이 많네요.

편의점 햄버거는 많이 안 먹어봐서 비교는 어렵겠지만

그릴드불고기 2500원 정도면 지나가다가 보면 한번씩 먹을만한거 같네요.

이전에는 2000원 이하였다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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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느님과 같은 헬스장 다니는 아이브 (2) 2023/01/29 PM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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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유느님 헬스장 어딜까요. 유명인들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저기 가면 다 만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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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이    친구신청

혹시...양치승관장..?

상어고기    친구신청

골든핏짐이라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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