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맞아야 하는 주사값만 해도 빡쳐서 죽겠는데
오늘 보니 가격이 두배로 찍혀있길래 다음번 주사 가격까지 같이 결제된건가? 했는데
주사 가격이 아니라 의사선생님이 바르라고 처방한 로션가격이었네요.
원래 비싼건 잘 안 썻고 쓰고 있는 다른 제품도 있고..
어느 정도 가격이 나가면 의사가 먼저 가격이 이런데 처방해드릴까요 이렇게 말하는데
그런말 없이 건조한 부위에 로션하나 처방해드릴테니 그거 쓰세요. 이러길래 가격이 얼마 안 하는거구나 싶었는데
69800원..
병원 오면 데스크 앞에 광고하듯이 늘어놓고 있길래 그냥 광고제품이구나 쳐다도 안 봤던건데 그걸 저 가격으로,
심지어 처방도 잘 안 해주는 원내약국으로 해서 병원에서 받아가게 해놨네요.
검색해봤는데 인터넷에선 만원이 더 저렴하고...물론 병원에서 파는거랑 일반 판매용이랑 차이가 있는 제품도 있다고 듣긴했지만
좀 빡치네요.
빡쳐서 설마 돈 받고 이 ㅈㄹ 하는건가 싶은 생각까지 드는데 아니겠죠? 일반 동네병원도 아니고 대학병원인데..
병원전용인데 가격이 더 싼게 맞네요...인터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