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 재밌게하신 분들은 강추입니다. 주인공이 장발의 미남 대신에 고깔콘 가면맨인 점만 빼면 분위기는 월하 느낌에 기괴한 고퀄리티 도트를 강화한 느낌이고 짜임새도 있네요.
전투가 초반에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익숙해지면 패링 등 손맛이 좋고 플랫포밍이 좀 어려울 때가 있는데 스테이지 구성상 반복 도전할 수 있습니다. 길찾기는 길치인 제가 진행을 원할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맵이 장 짜여있더군요.
초반 30분정도는 구매를 후회할 뻔 했는데 진짜 요근래 한 게임중에 손꼽힐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