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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셀프 집 인테리어 -3- (2) 2016/12/28 AM 12:33

약 두달 동안 시트지 작업 및 공사 마무리를 했는데 아직도 덜 된 곳이 많네요...

 

아마 내년 1월까지 해야 마무리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쨋든 인테리어 결과!

 

사진 2016. 11. 7. 오전 12 19 36.jpg 20161124_222458.jpg

딸내미 방 벽지 및 붙박이 장 시트지 작업 결과

 

 20161122_230912.jpg

여긴 내년에 태어날 아들내미 방 벽지 및 시트지 작업 결과


20161212_064018.jpg

창틀도 작업 완료! 조명은 삼성 LED 22W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방에 조명이 2개 달려있는데 사진의 조명은 안쪽에 있는 조명)

 

사진 2016. 10. 3. 오전 11 05 48_2.jpg  20161205_193358.jpg  20161205_193344.jpg

2층 올라가는 문 설치 및 시트지 작업 완료.

방문 고리도 검정색으로 설치했습니다.

 

사진 2016. 10. 23. 오후 11 35 24.jpg 20161124_222427.jpg 20161124_222408.jpg

신발장 및 중문 설치.

조명도 기존 센서등 뜯어내고 교체해 보았습니다.

신발장도 검정색으로 시트지 붙이고 문 한 쪽엔 거울을 설치했습니다.

 

1480065180154.jpg

거실 조명 설치

삼성 50W LED 네오 3개를 설치했습니다.

 

20161204_164426.jpg

이건 2층 올라가는 문 반대쪽에 있는 붙박이 장.

검정색으로 붙여보았습니다.

 

사진 2016. 10. 3. 오전 11 07 09.jpg

 

20161224_010242.jpg

마루도 완료!

 

20161225_213913.jpg

현관문 & 창틀도 시트지 작업을 했습니다.

베란다 및 현관 그리고 뒷 베란다는 벽에 탄성코트(세라믹 코팅?)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느낀건....

돈 있으면 업체에 맡기자...

힘들다...ㅠㅠ

1480065189236.jpg

와이프가 찍은 작업할 때 뒷 모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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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직접하는것이. .ㅠ

장사치    친구신청

헐...이게 뭐야...
어떻게 하는거에요 대체?
[집수리] 셀프 집 인테리어 -2- (0) 2016/12/28 AM 12:06

단열공사를 끝내면 바로 도배를 해야하는데, 도배를 하기 전에 시트지 작업을 완료해야합니다.

 

여기서 시트지 작업은 필름 작업이라고도 하는데 방문이나 창틀을 시트지로 덮는 작업을 말합니다.

 

시트지는 일반 시트지가 아닌 인테리어 시트지로 하며 가격은 미터당 6~7천원 선입니다.

 

그리고 시트지만 붙일 경우 시간이 지나면 접착력이 약해져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트지용 수성 프라이머를 먼저 칠해줘야 합니다.

 

방문의 경우 방 문과 문틀 전체를 하게 되며, 문을 하면 손잡이도 교체해야 깔끔하겠죠.

 

before

사진 2016. 10. 23. 오전 10 01 04.jpg

 

after

사진 2016. 10. 23. 오후 1 24 12.jpg

 

사진 2016. 10. 23. 오후 6 55 48.jpg

 

방 문을 작업한 사진이 없네요...-_-;;

 


여튼, 벽지와 만나는 부분은 도배 하기 전에 다 붙여놔야 마감이 깔끔하게 됩니다.

(셀프로 하다보니 엉성한 부분이 많은데, 이 부분은 도배하시는 분이 커버해주시기 때문에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벽지와 만나는 부분에 대해서 시트지 작업을 다 끝내고 업체를 통해 도배 및 마루 제거 + 장판, 중문, 2층 입구 문을 설치하였고, 

 

남은건 창틀과 나머지 부분은 아주 천천히 셀프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다음 편에는 공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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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셀프 집 인테리어 -1- (0) 2016/12/27 PM 11:46

오랫만에 글 써보네요...

최근 집 인테리어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_-;;

 

10년 이상된 집이라 인테리어는 새로 하고 싶은데,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보니 금액이 어마어마하네요 ㅠㅠ

 

그래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셀프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셀프로 하고, 할 수 없는 부분만 업체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일단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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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6. 10. 3. 오전 11 07 09.jpg

10년전 유행했던 인테리어 인지 온통 나무색으로 되어 있는 인테리어와 오래된 벽지.

 

마루도 오래되어서 변색되고 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사진 2016. 10. 3. 오전 11 05 48_2.jpg

벽의 단열도 엉성하게 되어 있어서 외풍이 심하고, 탑 층이라 테라스가 있는데 2층 올라가는 계단을 통해서 찬바람이 엄청 들어왔죠.

 

사진 2016. 10. 23. 오후 11 36 52.jpg

뒷 배란다는 결로로 인해서 서랍장 안쪽이 다 곰팡이로 가득했습니다.

 

(집 상태가 너무 적나라게 들어나 있군요 -_-;;)



본격적으로 공사를 하기 위해 고쳐야할 부분을 리스트업 해보니 아래와 같았습니다.

 

1. 단열

 - 3연동 중문 설치

 - 벽에 단열 시공

 - 2층 계단 문 설치

 

2. 단열 시공 후 도배

 - 루바 제거

 

3. 마루 교체

 - 나무 마루 제거

 - 장판 깔기

 

4. 시트지 작업

 - 방문

 - 샷시

 

5. 조명 교체

 - 방 조명 LED로 교체

 

6. 화장실 공사

 

일단 셀프 인테리어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1, 2, 3, 6은 제 수준에서 불가능한 걸로 판단.

6번은 약 200만원 정도 필요한데, 따로 할 수 있는 공사이고 지금 당장 하기에는 지출이 너무 커서 다음으로 패스...

4, 5번은 셀프로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견적을 내보니 1, 2, 3을 하니 약 700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일단 공사하기 전에 루바 제거!

업체에서 철거비를 30만원 정도 받던데 셀프로 가능할 것 같아서 도전!

사진 2016. 10. 28. 오후 8 30 16.jpg


장도리랑 끌을 이용해서 제거하는데.... 업체에 맡길걸 하고 후회 ㅠㅠ

그분(?)이 사용하는 빠루라도 있으면 쉬웠을 것 같은데!

 

어쨋든 간신히 다 뜯어내고 단열 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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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 공사는 업체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기존 석고 벽을 뜯어 보니 고정도 안된 스트리폼이 외풍에 덜렁 거리고 있더군요 -_-;

단열 공사는 먼저 온돌이라고 하는 열반사 시트를 붙이고 10Cm 스트리폼을 붙이고 우레탄 폼으로 고정.

그 뒤 석고보드로 마감하였습니다.

 

공사 완료한 사진이 없네요 -_-;

정신 없이 진행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안찍었네요...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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