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과하게 싼건 의심부터 하고 봐야죠
근데 요즘은 그 맹점을 노려 시세대로 가격내고 사기치는 놈들도 있어요 ㅋ
그래서 전 무조건 직거래만 합니다
쿨매물도 직거래 불가능한 상황이면 걍 포기하죠
택배거래는 5만원 이하급 사기당해도 배 안아픈 수준으로만...
물론 이것도 나름대로 사기여부를 검토해보기는 합니다
그래선지 아직 사기 한번 당해본적 없네요
어렸을적 앨범속의 아빠의 정장핏은 요즘 유행하는 슬림핏이었지요.
그게 80-90년도까지만 하더라도 엄청 촌스러워보였는데, 다시 슬림핏이 유행할 줄이야...역시 유행은 돌고 도는 겁니다. 10년후쯤 지나서 요즘옷을 보면 정말 창피할 겁니다. 그때쯤이면 다시 넓은 통바지에 가오리 티셔츠가 유행하려나...
1. 우선 소매기장을 기준으로 상의와 아우터를 고름. 상의와 어울리는 하의를 고름. 옷을 고른후 거기에 맞춰서 신발을 삼. (핏 우선. 체형과 키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헐렁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나 수선을 안해도되서 가장 자연스러움. 키가 작은 사람의 경우 이 방법이 불가능. 어떤 상의를 고르던 대부분의 경우 소매기장이 약간 길어서)
2. 우선 구두를 삼. 구두에 어울리는 정장을 삼. 탈모인도 가장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비쌈. 정장을 사고나서.
보통 세미정장이다 비지니스룩이다 라고 하는 형태로 정장 산것과 최대한 비슷한 컬러로 세미정장을 하나 더 삽니다. 이때는 셔츠는 싸구려고 사고. 가디언이나 니트를 최대한 고급스럽고 얼굴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것을 골라서 삽니다.(셔츠는 막입는 용도고 가디언이나 니트가 포인트가 되는것임으로). 가장 무난하면서도 20대 후반부터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이고 실패가 거의 없는 방법이죠.
3. 오로지 핏만 추구. 캐쥬얼이냐 클래식이냐만 정하고 오로지 핏만 추구해서 옷을 삽니다. 이경우 어쩔 수 없이 특정 브랜드에서 옷을 구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라 라거나... 말이죠. 왜냐하면 거기에서만 나오는 그런 특정한 핏이 있거든요. 색도. 디자인도. 전체적인 느낌도 무시하고. 최우선으로 핏만 추구합니다. 이경우에도 결국 최후에는. 수선을 하느냐 안하느냐를 결정해야 되기때문에 상의 소매를 기준으로 옷을 사거나. 셔츠 상체부분의 느낌. 둘중 하나를 보고 구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