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뭐 에요?

고양이는 냄세 안나요... 실제 냄세 나는 것은 고양이 모래인데 이것도 잘 치워주면 괜찮아요... 한국 사람은 고양이를 요물로 싫어하는데 키우면 그 편견인지 알 수 있어요.. 제 생각으로는 개보다 고양이가 키우가 훨씬 편해요.. 귀엽고요.. 장난도 많지요..

길거리에 냅두면 길거리 고양이는 길어야 평균 수명이 2년에서 3년이죠.. 금방 죽어요... 고양이는 오래 살면 15년 정도 사는데 길에 두는 것은 사형선고죠... 가능하시면 분양을 하시는게 저 녀석들에게 행복하게 해주는거에요..

똥만 잘치우면 냄새는 안남

고양이야말로 반려동물로써는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죠..

안 짖죠
냄새 안나죠
배변교육 알아서 하죠

발정기때 으아아아아 하고 소리 지르는 것만 어떻게 하면...

중성화 수술만 하면 발정기도 없어지죠.. 고양이의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수명 연장도 되지요... 고양이를 키우신다면 중성화 수술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죠..

죄송한데, 붉은망토 님 짝대기하고 알 짤라내서 딸치고 섹스하고 싶은 욕구 없애가지고 스트레스도 줄고 수명 연장 시켜준다고 하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전 그게 더 못할 짓 아닌가 싶습니다.
밖에 풀어놓으면 오래 못사는 것도, 어쨌거나 자연의 섭리입니다. 인간의 비호하에서 오래 사는게 동물에게 정말 좋은 건지, 인간의 이기심인지는 제가 고양이가 아니라 모르겠지만요.

하마아찌님 말씀도 이해가 가는데...님 의견에 정중하게 반박하는 글도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중성화 고양이 로 검색하시면 여러 글들이 있을거에요...저도 원래는 '거세'라는 거에 엄청 거부감을 느꼈는데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같이 사려면 어쩔수가 없습니다.

사연을 보니 길냥이 같은데 가급적 사람손을 덜타는게 좋읍니다
사람 생각에 30M정도의 거리라 멀지 않지만 길냥이들에게는 영역문제까지 생각하면 원래 자리에서 어미가 데려가기 기다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상황이 좋지 않으니 일단 놓아두시고 추후를 살피는게 좋을것 같읍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이왕 인연이 닿은것 어미가 새끼를 데려가는지 보시고 버리면 지인들에게나 루리엡을 통해서 분양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고양이 냄새 안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덜 나는거지 안나는건 아닙니다
가장 자주 씻는 사람도 냄새가 나는데 동물이 안날리가 있나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렇지 않지만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싫은 냄새에요
동물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건 개인취향이지만 반대의견을 전부 무시하거나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건 곤란하지 않을까요?

냄새 많이 나고 털 엄청 날립니다,,,,

제 생각에도 끝까지 책임지실거 아니면 아예 손 안대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미는 사람손타도 그냥 두더라도 다른 길냥이들한테 괴롭힘 당합니다.
외출냥이라고 하죠. 집고양이가 산책하러 다니면 다른 길냥이들한테 많이 뚜드려 맞고 다닙니다.
수건이나 천때기등 사람냄세 나는 물건도 안두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CRAZY DRIVER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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