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이노우에 화백님의 일러스트북을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화백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선들을 보니 잘은 몰라도 엄청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면상필로 그런 선을 뽑기란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뭐, 제 스스로 드로잉 자체에는 크게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 흔히 말하는 선도 제대로 못 쓰는 저이긴 합니다만.......손재주로 먹고 사는 입장에서 가끔씩은 손을 풀어준다는 기분으로 그려봤는데, 흉내조차 못내겠습니다. ㅠㅠ

역시 괜히 이노우에 화백이라 불리우는 게 아닌가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댓글 하나씩만 달아주세요. 구걸구걸 ;ㅁ;

* p.s : 폰카라 화질이 저질인 거 양해 부탁드려요~

전세계에서 자체적으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가 몇 안되는 점에서는 횬다이가 정말 대단하고, 특히 최근 몇년간 일본차들 못지 않게 매출 신장이 되었다는 점은 정말 괄목할만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이번 투싼IX CF........전세계 차종 중 SUV 판매량 1위라면 모를까 몇안되는 국산 SUV 중 판매량 1위 했다고 자위질을 하는 건지;;;;

것도 '2011년 SUV중' 이라는 말은 위에 작게 써놓고 'SUV 세계판매 1위'라고 크게 써놓는 게 무슨 찌라시 기레기들도 아니고, 핀트가 엇나가도 한참 엇나갔다는 느낌.....

국내SUV 중 1위인거랑 카시야스랑 큰 연관성도 없어보이고;;;;; 카피라이터의 문제인 건지.....제가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저 처럼 투싼IX CF 거슬리는 분 안계신가요????;;;;

에미야 큐베츠구............

23화 라이더는 뭔가 좀 찡했음 ;ㅁ;

1번째 사진- 고기만두차!
2번째 사진- 문제의 스팸주먹밥
3번째 사진- 기계식 아이유 본체
4번째 사진- 모임 끝난 뒤 변신한 회원님들 모습.

지방사는 고기만두 모에 드보르잡 SEGADC 입니다.

이런 저런 일이 있어 지난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출장 업무를 빙자한 모임 참석이 주 목적이었던 것도 같지만, 어찌되었든 고기천국 불신지옥! 굽습니다!!!!!

이수역 부근의 게임센터에서 쥬다스라 쓰고 기계식 아이유라 부르는 안경군과 듬직해보이시는 충전완료형님, 그리고 첫 모임에서 많이 친해진 호크아이형님을 먼저 뵈었습니다. (이때 알렉스형님이 계셨던 것도 같지만 제가 도착하기 전부터 계셨었는지, 제가 도착한 뒤에 오셨는지 정확한 기억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__) 꾸벅!)

게임센터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좀 했더니....직업이 철권인 기계식 아이유는 자비 없이 호크아이형님을 발라버리는군요?? 그야말로 위 아래 없는 훈훈한 모습(!!!?)

그리고 충전완료형님은 사무라이를 하고 계셨는데.....역시 남자라면 하오마루죠! 허나 전 구석에 찌그러져 킹오파 2000을 했다는 사실.....

게임을 몇판 하고 있으니 여Ang님과 스톤콜드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닭고기를 먹으려 했으나 Fail.....불타는 금요일이라 우리를 맞아줄 닭고기집이 없나봅니다. 으헝헝...

그런 대공황 상태로 호프집 비스무레한 곳에 갔습니다. 얼마 안있어 대전 고기만두느님의 친구이신 변태숙녀 모쿠렌쨔응님이 등장!

랜덤으로 고추냉이가 들어간 스팸 주먹밥을 주문 합니다. 총 9개가 나오지만 기계식 아이유가 2개 먹습니다. 조금 있으면 쿠닌이 되니까 먹을 수 있을때 먹어야 합니다. 사실 고추냉이 주먹밥 걸린 사람은 내색할 경우 회비를 더 낸다.....라는 게임을 했으나 고추냉이의 강도가 약해서 Fail......첫회에는 9개 중 하나만 들어갔고, 그걸 호크아이행님이 참으셨음.

사람들은 억울했는지 이번엔 종업원을 불러세우고 고추냉이 많이 넣어달라 주문하는 동시에 갯수도 2개로 늘려달라 합니다. 사실 기계식 아이유에게 2개 먹이려는 음모!

뭐, 결과적으로 저와 기계식 아이유군이 먹었습니다만, 고추냉이가 그리 맵지 않아서 무사 통과.

그 후 튀김이라든지 뭐, 이것 저것 시켜 먹다가 자리를 옮겨 2차.......

다른 것은 크게 기억나지 않지만 다들 고추 먹고, 붕노 게이지가 상승 했는지 기계식 아이유, 모쿠렌님, 스톤콜드님이 엄청 달리기 시작......

그러다가 키크고, 잘생겼는데 동안이고, 노래 잘하는 자이언트 로보행님이 등장! 하자마자 바로 고추 드시고 달리기 시작........

그러다가 세미 오덕님도 등장! 저는 그날 처음 뵌 거라....첫인상을 말하자면 훈남!! 이라는 느낌......오프라인에서는 살짝 수줍어하시는 것도 같은 그런 느낌!? 여자친구분을 데리고 오지 않으신 걸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한 트럭!!

그 후 다시 게임센터에 가서 철권이라든지.....철권이나 철권 같은 걸 하다가 세미 오덕님은 아쉽게도 이른 퇴장 ;ㅁ;/~

본격 불타는 금요일 저녁 노래방! 마이크와 율동은 기계식 아이유가 접수한다!!!!!!!!

기계식 아이유의 춤과 노래를 보는 것은 이번이 2번째 보는 것이지만......그야말로 대재앙......말로 형용할 수 없으니 이쯤에서 패스! 동영상으로 찍으셨던 분들.....업로드 해주thㅔ요!!!! 저는 찍은 게 별로 없네요 ㅠㅠ

노래방에서 대략 2시간 정도 노래 부르고 자리를 다시 옮겨 닭집!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싹틔우다 새벽 3시 전후로 모쿠렌님이 퇴갤.....

날을 지새우며 나눈 대화의 내용은 '알렉스행님이 쏜다!!!!! 생일에 모여라!!!!!' 라는 정도...

그렇게 치킨 먹고, 엔제리너스에서 커피빨고 새벽 첫차타고 해산!! 그리고 다들 팬더!

-후기 끗-

어릴적에는 로션 바르는 것도 싫어 했는데 이제 썬크림 정도는 발라야 할거 같아서 말이죠.

어제 어떤분 마이피 댓글에 오일컷 어쩌고 하던데 개기름 방지 잘 되면서 피부트러블 적은 제품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사실 작년에 뉴트로지나 썬크림을 사서 써봤는데 크게 끈적임이 없는 것은 맘에 들었으나 바를 때마다 항상 뭐가 나더라구요 ㅠㅠ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밤만 되면 떡질 정도로 심한 밖지성 인지라 안그래도 여드름 같은 게 많이 나는데 이 상태에서 피부트러블이 늘어나는건 사양하고 싶습니다 ㅜㅜ

그럼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피부는 검은 편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