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이노우에 화백님의 일러스트북을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화백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선들을 보니 잘은 몰라도 엄청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면상필로 그런 선을 뽑기란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뭐, 제 스스로 드로잉 자체에는 크게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 흔히 말하는 선도 제대로 못 쓰는 저이긴 합니다만.......손재주로 먹고 사는 입장에서 가끔씩은 손을 풀어준다는 기분으로 그려봤는데, 흉내조차 못내겠습니다. ㅠㅠ
역시 괜히 이노우에 화백이라 불리우는 게 아닌가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댓글 하나씩만 달아주세요. 구걸구걸 ;ㅁ;
* p.s : 폰카라 화질이 저질인 거 양해 부탁드려요~
엄청 멋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