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방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숙인데....한달에 무려 45만원...

나이 잡수신 콩무원들 위주로 장사하는 곳이라 빨래 따위는 직접 알아서 해야하고....월~금요일 아침까지만 밥을 주는 거라고 함.

저도 우겨서 주말에도 밥 달라 했지만 정작 주말에 남아있던 적은 거의 벗ㅇ음.

어차피 나갈꺼라 정리는 대충 하고 살았습니다. 더러워도 양해 바랍니다;



대충 이런 안좋은 느낌(.....)

참고로 화장실에서 곱등이와 한차례 조우했고, 제 방에서는 그리마 두분, 땅강아지 한분 오시자마자 돌아가셨............




하숙집 외관은 그럴싸 합니다....마당도 넓고.......는 개뿔.........마당에서는 무선이 잡히는데 자주 끊겨서 못 써먹겠고....제 방에는 회선 빼준 것도 없고....회선 들어오는 거 자체도 150kb/s 고......




비엠.......부 왘....

은 개뿔.........전동접이식 미러 기능도 없는 15년된 차(제 차 아님;).....이래저래 사정이 있어서 이거 끌고 회사 출근 했더니....이 회사 데리고 온 선생님도 뭐라고 하시고....다른 방에서 일하시는 분도....이거 끌고 오더라도 위에서 안좋게 보니 다른 곳에 주차하라는군요 -_-;;;;

어차피 계약직이기도 하고 짤린다고 해서 아쉬울 거 없다는 마인드라 윗분들 눈치 볼 생각 없는데.....참....;;;;;



제 자리입니다. 난잡해요. 맨날 작업하니 어떻게 정리가 안되네요 ;ㅁ;





요즘 만들고 있는 복원품.....부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건데, 얼마전에 사진 찍어와서 폴리퍼티로 열심히 깎고 있습니다 -_-;;;;




날 지켜주는 마스크쨔응들......




업무상 아말감 도금을 해야되는데.....수은에 가열해서 기화시키는 거라 위험하기 때문에 이 작업복에 3M 유기용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늙어서 벽에 그림 그릴때까지 오래 살고 싶지만 수은 중독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날로 늘어가고 있...;;;;

안그래도 요즘 오른쪽 갈비뼈 밑이 더부룩하고 팽만감이 느껴져서 오늘 내과 다녀왔어요 ;ㅁ;




금동대향로....반투명 피규어......




는 개뿔......3D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RP 출력했다고 하네요. 제가 회사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있던 거......




복원, 복제품......



아말감 도금 중인 금관 부품들....



도금 후 광 작업 중......



몸에 그리 안좋다는 수은 쨔응.....



모델러들이 보면 부 왘....할만한 사진......



이건 뭐.....안경인가 봄......먹는 건가?




이건 저 데리고 오신 선생님의 개인장비....뭔가 가끔 망원렌즈 끼우면 포탄이 발사될 것 같은 위협적인 물건.....

가끔 인증서가 다른 곳에 있어서 재발급 받을때....정말 개ㅈ같고.....

타공인인증서 연동해놓을 경우가 정말 ㅆㅂ 스럽네요.

분명히 제가 비번으로 등록하는 건 몇개 안될텐데 5회 틀려서 신분증 들고 오라는군요....ㅆㅂ...

평일에는 일하니까 안되고....

주말은 은행이 쉬고.....

개ㅈ같은 신한은행은 공인인증서로 회원가입해놓으니....아이디는 있는데 비번이 등록 안되어 있다고 회원가입도 안되고.....비번 다 틀려먹어서 홈페이지 아이디 비번 등록도 안된다는군요 -_-;;;

비단 신한은행이 아니더라도 ㅆㅂ스러운 공인인증서 때문에 맨날 뭣 좀 하려고하면 스트레스 받네요.

아아.....;ㅁ;

근데....금방 확인해보니...제가 일하는 곳 인근에는 신한은행이 없네요...(.......)

이래저래 혼자 타지가서 살려고 하니 힘드네요;

역시 집이 최고인가 봅니다.

요즘 하숙집에서 하숙하고 있는데 실내가 건조한 탓인지...매일 아침 저녁으로 고생하고 있네요. 코막힘은 물론....어쩔때는 천식 때문에 숨쉬기 조차 힘들어지는;;;;

원래 호흡계통으로 안좋아서 가끔 고생하긴 했지만....(알레르기성 비염+천식 -_-; 뭐, 축농증 치료도 받은 기억이 있긴 합니다;;;)

매일 이렇게 고생한건 처음이라.....하숙집 한달 채우면 나와야겠다는 생각만 간절하네요.(군대에서도 멀쩡했는데 말이죠;;;)

오죽하면 평생 써보지도 않던 가습기까지 검색하고 있는데...써본 적이 없어서 뭘 사야될지도 모르겠네요.

혹시나 가습기 쓰시는 분들......구입시 고려해야 할 게 뭐가 있을까요?

요즘 이래저래 슬럼프라 의욕도 없고....날씨도 추워지는데......몸까지 안좋아지니 스트레스 받네요 ;ㅁ;

이래저래 하다보니 공주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연고지가 아니라서 일터 근처에서 하숙을 하고 있는데......

KT쪽 인터넷 회선을 쓰는 모양입니다.

저 말고도 하숙을 하는 사람은 많은데.......그쪽 사람들은 KT 회선 물려서 인터넷을 사용 중인 거 같습니다. 그 사람들은 2층....저는 1층....

근데 제 방에는 회선을 안 빼놨어요. 주인집 아들이 쓰고 있는 옆방까지는 회선이 빠져있기는 한데.....4가닥짜리 선을 어디선가 따와서 KT모뎀에 끼우고......그걸 랜선으로 변환해서 쓰는 모양인데...........이 회선에 공유기를 물려보니...신호는 잡는데, 페이지 갱신 같은 건 안되네요. 유/무선 전부 신호만 잡힘.

근데 근본적으로 이 회선......다운 속도가 150Kb 수준이네요. 이거 뭐 isdn 시절도 아닌 것이....아무리 다른 사람들도 물려서 쓴다지만....주말에 2층 사람들 집에 갔다고 했을때도 엄청 느린 느낌이었거든요.

2층 사람들은 콩무원들이라 인터넷 사용량이 그리 많지도 않을테구요.....

여튼.....시골이라 네스팟 존 같은 곳도 없고.......지금은 집앞 마당까지만 잡힌다는 무선망에 도둑접속 중이긴 한데.....매번 차 안에서 이렇게 인터넷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주인집 아주머니하고 티격태격하긴 싫어서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은데.....오늘 아침에 인터넷 때문에 좀 문제라고 말씀드리니.....저보고 신청해서 쓰라고 하던 -_-;;

안그래도 여기 한달 방값 45만원인데 말이죠 -_-;;;;;;;

아니면 옆방 아들내미 회선을 여기로 빼달라고 해야할지.......

KT 인터넷 쓰시는 분들...조언 좀 부탁드린다능 ;ㅁ;

원래 쓰던 도메인....아이네임즈 통해 연장하려고 하니...가격이 많이 오른듯 합니다;;;

그래서 갈아타려는데......

도메인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 추천 좀 부탁드리빈다.....

빨리 댓글 안주시면 현기증 날지도 모르니 잘 부탁드립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