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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연습] [글쓰기 연습] 소재 - 책상 (0)
2016/06/21 PM 06:33 |
시험을 보는 날이었다. 근처 고등학교가 시험장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시험장에 가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오랜만에 학교에 오는 것이다. 오랜만에 온 학교는 작아보였다. 앞에는 아이들이 뛰놀고 있었다. 건물 앞에는 시험장 안내도가 게시되어 있었다. 게시물을 확인하였다. 2-5반이었다. 문을 들어서자 한 남자가 나와서 통제 했다. 남자는 신발 덮개를 주었다. 2장이었다. 신발 모양으로 희고 납작하게 되어있다. 주변을 보니 그것을 펴서 신발에 신었다. 나도 따라서 덥개를 벌리고 신발을 넣었다. 덮개는 신발을 감쌌다. 3층이었다. 그래도 최상층이 아닌 것을 감사해 하며 계단을 올랐다. 계단마다 학생들이 그린 그림, 만든 공작물이 높여있었다. 사진도 찍혀 있었다. 3층에 오르니 각 반의 방향이 안내되어 있었다. 1반-5반 (왼쪽) 6반-10(오른쪽) 왼쪽으로 향했다. 교실에 들어서니 듬성듬성 사람들이 앉아 있다. 칠판을 바라보았다. 칠판에 배치도가 적혀있다. 나는 책상수를 세었다. 왼쪽에서 3번째 아래로 다시를 수를 세어 5번째였다. 자리에 앉았다. 책상은 딱딱했다. 책상에는 많은 낙서들이 있다. 선생에 대한 욕과. 이성에 대한 욕망. 누굷라고 한지 모르겠지만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깨알같이 근의 공식도 적혀 있다. 낙서는 나무에 깊게 박혀 있었다. 최근 뉴스를 보면 아이들은 체격에 많이 커졌다고 하는데 내가 다닐 때와 책상 크기는 크게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여전히 불편하다. 학교 책상을 보니 괜시리 예전의 일이 떠올랐다. 야자시간에 멍 때리던 기억. 책상에 예술작품을 남긴 아이도 있었다. 시험이 끝났다. 푹 파이고 오래된 책상을 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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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연습] 160407 어플 씀 글연습(소재:계속) (0)
2016/04/07 PM 01:01 |
길을 나섰다. 오늘도 버스에는 사람이 참 많다. 오늘도 출근을 해야 한다. 집을 나서니 벌써부터 덥다.
지하철은 답답하다. 에어콘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나는 3번 출구로 나와 회사로 향했다. 졸립다.
커피를 뽐아마신다. 아침부터 메일이 많이 들어와 있다. 바다 바다가 보고 싶다. 매일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는 피곤해서 잠만 자고 있다, 클라이언트의 요청은 계속된다. 대응을 하다보니 오늘도 야근이다.
어떻게 하껬는가? 아직 학자금 대출이 남아있다. 1000/45가 넘은 방세를 내야한다.
그 밖에도 돈이 들어갈 일은 너무도 많다. 아직 차를 사지 않아 다행이다.
차를 사 할부금을 내면 회사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오늘도 10시가 넘어 퇴근한다.
퇴근 길으 지하철은 한산하다. 내일도 계속해서 똑같은 하루가 될 것이다. 최소한 대출금이 남아 있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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