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되신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사건 자체도 참 안된일이고..
하지만 사건에 대해서 잘 안다면 불쌍하다는 말은 그리 맞지 않을거 같습니다..
스스로 떠벌리고, 스스로 자폭하고, 결국 합의되지도 않은 상태로
자기 멋대로 사건을 봉합할려다가 의도대로 안되니까
결국 자신의 목숨을 끊은것도 자기 자신의 선택이죠.
이건 누구의 책임도 아님..
자살자들은 탈출구가 없는 경우 극도로 우울증에 빠집니다. 고 송지선님 같은 경우는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버림받았고 인터넷상에 자신의 개인사가 공개되었으며 그로인해 직장마저 잃게 되는 사면초가에 빠져버렸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걸 잃어버렸으니 그런 점들이 자살동기로는 충분한듯 싶습니다.
전부터 올린 글 보면 자살 암시 많이 했었고
그때도 악플 때문에 자살 할려고 그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그냥 개인사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