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집단으로 모이는곳이 학교니까 휴교하는게 맞죠.
일단 한명이라도 걸리면 전파되는건 순식간일테고.
(요즘은 한반에 많아야 40명쯤인거 같은데
저 고등학교때 정점은 한반에 60명정도였음.)
근데 문젠 학생들이 학교에 안가니 다른곳에 모인다는 거죠.
제가 도서관쪽 일을 해서 아는데
아침 좀 지나서 점심즈음부터 사람이 엄청 몰립니다.
할일없는 영감쟁이들이 출근도장찍는건 좀 줄긴 했는데
그 재곱이상으로 학생들이 와요..
아니 사람 모이면 감염위험때문에 학교까지 휴교하는데
도서관은 왜 오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들도 더럽게 생각이 없고 말이죠.
학생들이 집밖으로 나가려면 때려서라도 막아야 하는데 그걸 걍 놔두고 있으니..
(아마 도서관 간다니까 얼씨구나하고 보냈을 가능성이 높음)
덕분에 도서관쪽에서도 비상걸린듯합니다.
경기도 모지역도서관은 이번주 전관 휴관을 한다더군요.
아예 사람들이 오지 못하게.
사람들이 뭐가 X인지 된장인지를 몰라요.
지금 상황봐선 이달 말까진 계속 확진자 나올거 같은데
(병원에서 병원으로 퍼지고 있는상황이라 완전 지옥임 지금)
다들 조심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