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가 아직도 다운이군요.
유재석 효과 쩌네요. ㄷㄷㄷ

원래 바이크 경기 별로 좋아하는데 이건 인정할 수 밖에 없군요.
현존 레이싱 스포츠 중 최강의 속도감과 스릴이 아닐까 싶네요.

바이크의 속도감은 자동차의 1.5~2배쯤 된다고 들은거 같은데 300km/h면... ㄷㄷㄷ 무시무시하군요.

우리나라도 레이싱 국제 경기는 중계 좀 자주 해줬으면...
그 많은 케이블 방송중에 레이싱 관련 채널이 하나쯤은 있어야 되지 않나...

퀄러파이이긴 한데, 젖은 아스팔트의 접지력은 순간적으로 on/off인것처럼 오락가락할텐데 컨트롤 쩌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풍뎅이 뎅이'라고... 어른동화 스타일이고 볼만합니다.
캐릭터도 귀엽게 잘 뽑았는데 볼수록 보노보노의 등장인물 구성과 많이 비슷하네요.
내용도 삶의 철학적인 내용을 동화형식으로 풀어나가는 것도 비슷하고...
아무래도 작가분께서 영향을 많이 받았거나 밴치마킹을 많이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염라공주 모모레'라는 작품의 작가분

주인공 풍뎅이 뎅이 : 어벙하고 궁금한거 많고 착해빠진 보노보노
개미 가얌이 : 명랑 쾌활 포로리
바퀴 래미 : 츤데레 너부리
토목미 아줌마 : 박학다식 야옹이 형
풍뎅이, 사슴벌레 아저씨들 : 곰 아저씨
기타 다른 캐릭터들도 보노보노의 여러 등장인물이 적당히 믹스된 느낌...

보노보노처럼 잔잔하지만 여운이 오래 남는 에피소드도 많고 암튼 재밌습니다.
특히 대사 없이 장면만으로 구성된 몇 몇 에피소드는 작가의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이더군요.

하늘소 할아버지의 번외편이 제법 감동이었죠.
암튼 안 보신 분들은 한 번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