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단골 커피전문점에서...
건전한 그림연습~~~
옆건물 1층에 새로 오픈한 육회집때문에 어제밤 한숨도 못잤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 최악의 컨디션이예요 ㅠ.ㅠ
(참고로 제방은 1층)
밤12시경 갑자기...
제방 창문 2미터 정도의 거리에서...
아주 큰소리로 중년 남녀가 싸우기 시작하는거예요 ㅠ.ㅠ
깜짝놀랬지만...그냥 아씨~~육회집.. 술집이니까 진상손님왔나보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1시간넘도록 싸우는거예요.
싸우는걸 들어보니...
둘이 동거중인데....중년아줌마쪽이 돈이 좀 많나봐요.
육회집 오픈한거도 아줌마 돈으로 오픈한것인듯.
그런데....동거남이 동거녀몰래 돈을 많이 뺴돌렸나봐요.
것도 바람난 여자한테요 ㅎㅎㅎ
동거중인 아줌마가 알게되었고...그거로 인해
내방 창문앞에서 1시간넘게 싸우고 있는중이더라구요 ㅠ.ㅠ
나가서 뭐라할려다가....
조금만 참으면 끝나겠지...하고 있으니...잠잠해져서 끝난줄알고 저는 낼 출근을 위해 잠자리에 누웠는데....
잠들만하면
싸우는 소리가 들리고....
잠들만하면 싸우는 소리가 들리고....
그러더니...
아줌마가 서럽게 울기시작하는거예요...
새벽 4시쯤부터....
그냥 우는게 아니라 개서럽게....것도 응원하듯이 엄청나게 큰소리루요 ㅠ.ㅠ
서럽게 울다 지쳐서 들릴랑 말랑하게 울다가...잠들만하면...또 기모아둔거 발산하듯이 엄청크게 울고....
잠잠하다 또 잠들만하면 엄청큰소리로 울고....
사정이 딱한건 알겠는데....
진짜 완전 사람 미쳐버리겠더라구요 ㅠ.ㅠ
결국 잠 한숨 못자고....출근했다는 ㅠ.ㅠ
오늘 퇴근길에 슬쩍보니 토요일인데...
문 닫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