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나
그냥 끄적이다가 히카루 머리가 그리고싶어져서 그리다보니 산으로 간 낙서
사진 몇장
우리잡 꼬냥이들
게임 좋아해서 루리웹 눈팅하고 마이피는 거의 안합니다만..
요즘은 인스타나 블로그에 워낙 권태감이 와서 갑자기 마이피에 와봤습니다ㅎ
사실 SNS나 커뮤니티 뿐만이 아니라
그냥 제가 하고있는 취미나 일 자체에 권태감이 좀 오는 것 같아요
나이가 서른다섯쯤 되니ㅠ..
지금 하고있는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그 다음에 더 나이 먹으면 뭐 해먹고 살지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그런 생각에 조금 권태감과 우울감이 오다보니
취미생활에도 영 손이 잘 안가네요
제 취미는 사진, 그림, 노래 정도인데
스스로는 꽤나 만족하는 취미여서
취미생활로 힐링을 정말 많이 받는 편이거든요
근데 그런것들에까지 권태감이 오니 꽤나 무기력해지네요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라면서 일단 하루하루 보내고있는데
이런적이 처음이라 쉽지 않네요
그래도 힘 내봐야죠!
집에가면 토끼같은 와이프랑 고양이같은 고양이들이 있으니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