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단골 커피전문점에서....
건전한 그림연습~~
18년전 모바일 게임회사 기획팀에 있을때...
꿈에 그리던 게임회사를 다닌다는 기쁨에
이것저것 상상했던 것들을 기획서로 제출했지만...
-핸드폰 화면을 보며 조정하는 드론 레이싱.
-위치 기반 증강현실 몬스터 잡기 게임(지금은 포켓몬).
-고화질 화면을 이용한 역전재판/회색도시 같은 게임.
-핸드폰으로 술자리에서 할수있는 게임.등등
그당시 이게 가능해? 재밌어?
라며 기획서 낼때마다 대차게 까였었는데...
18년이 지난 지금은
저와 같은 생각을 했던 사람들에 의해
다 현실로 만들어진 게임들이되었네요.
(그때 기획감독님이 저한테...
좋은 아이디어가 딱 떠올랐을때...
"나 말고 전세계에 적어도 5명은 동시에 그 아이디어가 떠올랐을꺼라고.
누가 젤 먼저 현실로 만드느냐의 싸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