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명작이 재미없다고 느끼는건
그 동안 나온 영화가 고전 명작의 맛을 재탕 삼탕 해놔서 그런겁니다,
(전 스타워스 4,5,6 보고 그랬습니다.)
옛날 명작을 보고 재밌다 느끼는건 그 때의 감정이 살아나서 그런거구요...
뭐 아예 영화 자체가 취향이 아닐수도 있겠네요..ㅎㅎ
이게 다긴 하지만...ㅎㅎ
그래도 1분마다 한번씩 튀어나오는 톰 형님의 얼굴에 대한 감탄과....
맥라이언과 팀로빈스의 푸릇푸릇한 시절(?) 모습과....
그리고 그 당시엔 F-14와 미그기의 대립이 아주 첨예한 시대였기때문에
그 스릴감이 굉장했죠. 지금이야 F-14는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미그기도 역사속의 비행기라서 실감이 안나지만 그 당시엔
전투기가 중고딩들 사이에선 대화의 소재도 자주 되었기때문에
그 재미로 보는 영화였습니다.
' 전 어끄제가 더 더웠다구욧 ㅠ 저의 서식지가 오늘은 그.나.마 바람이라도 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