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툭튀 배틀스타 리로드

겉보기엔 옛날겜스럽다.

조작법이 유니크하다못해 이질감이 느껴짐 (온리 키보드)

그런데 좀만 하다보면 조작맛이 나고 최근 겜 답지 않게 캐주얼하고 업데이트도 충실해서 쏠쏠함

저는 이게임에서 최고수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ㅋㅋ (아이디는 옴부즈맨)


우리나라 온라인겜은 젤 마니 한게 서든이나 카트인데 그런 손맛? 요런게 있어서 조으다.

아직 겜 나온지 얼마 안되서 부족한 점도 많이 보이는데 매주 뜯어고치고 있어서 기대가 됨!

-옛날 사이퍼즈 생각남

스1 때 이야긴 집어치우고,
현재 버젼의 이야기

테란 10 프로토스 9 저그 6 정도의 힘이라고 봄.

그런데 테란 대 플토는 거의 비등함. 최근의 대회들을 보면 프로토스가 강세이긴 하나

그렇다고 테란을 잡아먹진 못함. 항상 테란은 할만한 상황임.


문제는 저그가 프로토스 이기기가 어려운데 그 이유는..

저그의 초반 올인 막기가 쉬워진점 (광자포 상향 밑 자원채취속도가 빨라 건물 심시티가 금방 됨)

뮤탈 오기전에 프로토스에게 무조건 타이밍 옴.

그전 타이밍에 저그는 끽해야 저글링 바퀴 임. 이게 역장에 다 막힘..

바퀴가 암만 용써야 약징 밖에서 추적자를 못 때림(사거리-1)


그럼 저그는 뮤탈을 모으거나 드랍을 하거나 해야되는데

그 시간엔 이미 공허포격기 거신이 슬슬 나올때라 막히기 십상. 그리고 역장에 갇힘.


그나마 예전보다 유닛충원은 저그가 좀 좋아졌지만 역장 과 광역데미지가 거의 없다는 단점 때
문에

뭉쳐있을 때 몰살당하기 좋음. 예전처럼 기동성과 에워쌓기가 잘 안되고 후반 유닛들이

데미지 딜링이 약함.


그런데 그렇다고 계속 너프한 플토를 또 너프하면..


저=프 는 맞게 되겠지만 테란이 또 넘사벽이 되버림.


테란은 자원효율,해병이 올라운드 100점 유닛인 점, 일꾼이 적어도 지게로봇으로 더 많이 자원을 캐는 아이러니,,다른 종족엔 없는 감시탑+기지에 일꾼 태워보내기 등등

전투 외적으로 좋은 점이 너무 많아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항상 테란이라면..이란 생각이 듬


내가 망할 데이비드 킴이라면 이렇게 하겠음.

다음패치


테란:스팀팩 공속하향. 해병이나 불곰이 씹사기가 됨.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 속도상향. 이거 누가 쓰나..
벙커는 취소시 75% 만 자원을 돌려받음 (100% 돌려받는거 아무리 봐도 사기임)
지게로봇은 한꺼번에 10기 이상은 소환할 수 없음. (후반 200싸움에 너무 유리함)
전투순양함 기본방어력+1 (해병이 씹어먹는 건 방지해야.)
밴쉬 경장갑 데미지 하향 (일꾼 3번에 터지게. 고수가 아니면 개털림)
기지에 일꾼 태울수 없음 (후반 섬멀티 너무 유리함)
유령 디자인이 바뀌어서 더 잘 보임. 기본 DPS 상향
사신의 체력이 상승, 중장갑 데미지 상향
충격탄에 소요되는 자원이 늘어남
행성요새의 데미지가 줄고 방어력도 줄어듬


저그 : 여왕의 기본체력이 상승.
잠복 업그레이드 시간이 줄어듬 (타 종족에게 디텍팅 강요)
맹독충 원심고리 연구시간과 이동속도 상향
땅굴벌레에 소요되는 자원이 줄어듬
부화장이 처음에 펴지는 점막을 숨길수 있음. (타 종족에 비해 너무 잘 발견됨)
히드라의 이동속도 업그레이드가 생김
가시촉수 가 다시 위치할 때 시간이 줄어듬
감시군주 소요 가스 줄어듬
울트라의 기본 방어력+1과 공격력이 상승((경장감+5),공격범위+1
감염충의 체력 +20, 감염구덩이 생산시간 단축
거대둥지탑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듬
저그 건물들의 체력회복속도가 두배가 됨
변신수의 생존시간과 소요마나가 줄어듬
감연된 테란의 이동속도가 향상됨
감염충의 신경기생충 업그레이드 속도가 빨라짐


플토 : 불멸자 기본방어+1, 사거리 +1
역장 생성시간이 15초에서 10초로 줄어듬
차원분광기 체력이 상승
추적자의 점멸 업그레이드 가격이 상승
차원관문 연구시간이 20초 늘어남
우주모함 의 방어력+2 생산시간이 10초 줄고 이동속도+1
고위기사의 폭풍범위+1 데미지 +10
집정관의 공격범위+1
모선의 이동속도+2 생산시간 단축, 방어력+2, 블랙홀 범위+2
거신의 스플래쉬 범위 하향
광자포 생성시간이 늘어남




아..반발이 심할걸로 예상하지만 뭐 내가 ㄱ지껄인다고 업데이트 되는것도 아니고

이런 생각 가진 사람도 있단 것만..(전 주로 2:2 하긴 하지만 방송은 1:1 꼭 봅니다~)

스팀 스토어가 아닌 밸브 홈페이지의 스토어의 경우 배송가능 리스트에 국가를 선택하게끔

되어있는데 이 리스트에 당당히 대한민국이 빠져있습니다. -_-;;

몰타 등의 소국들도 있는 마당에 말이죠.

포탈2 관련 상품을 구입하려다 문제점을 인지하고

밸브에 문의했습니다.

현재까지 답변은 문제점을 자기들도 이제 알았으니 개선하고 알려주겠다고 하네요

혹시 저같은 분들이 있을까 싶어 링크합니다.

이전에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6 에 대한 스팀에서 예약구매 결제 취소 방법에 대해 문의했었는데

각고의 노력끝에 방법을 찾았다.

첫째 스팀의 약관 페이지에 의거하여 예약구매 한 건에 대해서만 취소가 가능하다.
(발매날짜 전이면 가능하단 얘기)

둘째 환불은 스팀월럿 이라는 게임머니로 환전할지 원래 결제한 곳으로 되돌리지 골라야 된다
(어떤것을 선택할지 서포트 페이지에서 답장해야 한다)


영어가 짧은 나는 구글느님의 번역 페이지 힘을 빌어 내용을 주고받았다.


일단 스팀에 아이디가 있더라도 서포트 페이지에서 새로 계정을 생성하라고 나온다.
(서포트 에서는 메일주소가 중요하기 때문인듯 하다)

등록된 + 새로 등록된 메일 의 두개 주소로 스팀 서포트 메일이 날라오니 확인을 꼭 해야한다

첨부스샷은 환붛순서로 묶은 것이고 마지막은 주고받은 서포트 페이지 내용이다.



이번건으로 느낀 건 스팀 이놈들이 꽤나 친절하고 정확한 일처리를 한다는 것이다.

누구처럼 환불 등에 지지부진 한 모습이 아니었다. 정책상 분명히 가능한 점에서

신속히 처리해준다. 다만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정중히 거절하는 모습도 있더라.

역시 밸브는 신뢰의 기업이다. 그러니 스팀이 이렇게 성장한게 아닐까 싶다.
(서신은 대략 1주일 소요, 최종 카드 취소까진 추가 5일정도 걸리는듯)

깜빡하고 주문 안하신 팬들은 어여 주문하셈..(10% 할인 적용됨)

포탈2는 너무 일찍 주문한듯 거의 2달이 되 가는 듯한;;

(요즘 제일 즐기는 건 팀포2 랑 스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