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의 카린 라투디 만들었습니다. 정확히는 spine 2D 입니다.

 

백수가 되고 짬내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꽤나 시간이 걸려버렸네요.

 

게임은 정말 취향인데 말딸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요즘 시들해진게 좀 아쉽네요.

 

국내섭도 어서 나왔으면 하네요.

남들 다 찍어본다는 MGS5 팬텀 페인의 사헬란트로프스 공략
저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신년 연휴는 이녀석으로 끝을 봤군요, 으헿
(아직 챕터2가 남아있습니다만...)

불꽃 남자는 불꽃 답지 않게 끝나버렸고
모든 것의 흑막이었던 스컬페이스의 최후도 허무하군요.

결국 사이킥커인 방독면 꼬맹이가 짱이란 건데..

열화우라늄 장갑을 쳐두르고 전차부대도 썰어드신 놈을
딸랑 대전차 미사일 하나 가지고 막으란건 시리즈 전통이라지만 언제봐도 부조리하네요.

영상은 30분이지만 실제 공략은 5분입니다. 급하신 분은 9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플스로 찍은 영상인데다 업로드하면서 두번정도 열화가 되는 것 같네요.
60프레임 선명하게 올리시는 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언어의 압박과 시간(퍼킹 코리아 워크타임)때문에

아이디만 만들어두고 방치했다가 여유가 좀 생겨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직업을 언제든지 바꿀수 있다던가
던전의레벨이 난이도로 구별되어 있어서
레벨이 낮아도 이벤트나 긴급퀘스트등의 던전도 할 수 있는 등의
국내에서 보기힘든 시스템 덕에 상당히 프리한 느낌으로 놀기 참 좋네요.

다만 온라인 게임임에도 해외게임이기 때문에 커뮤가 힘든건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타 파티에 무단 편승(?)과 NPC지원 플레이때문에 조금은 덜 외로워요.ㅎㅎㅎ

루리분들도 여기저기 하고 계신 분들이 많던데 모두 즐겜하세요.

너무나도 예상했던 전형적인 FPS가 나와서 실망할 거리도 없다..

플스 2 버전의 공각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 정크를 만들어
자랑스럽게 내놓은 개발팀에게 존경을 표한다.

그들은 이 영상으로
"우리는 공각기동대란 IP로 게임을 만들지만
원작엔 흥미가 없으며, 그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어떠한 고민도 하지 않았다."
라고 광고했다.

PS로 나왔던 게임들은 비록 대작은 아니었지만
공각이 게임으로서 무엇을 지향해야하는지
잘 보여줬었다고, 병신들아!

내가 지른 크레딧이 전설을 강림시키는데 쓴다고.

하라쇼!! 풀발기 하고 워게이밍을 찬양해라, 밀덕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