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기기를 많이 좋아하다가 거의 다 접고 살고 있었죠
출장이 잦아서 한번 스팀덱 들여 봤는데
스팀덱 조차도 화면이 작아서 너무 오밀 조밀 한게 답답하네요
약 7 년 전쯤인가 스위치로
마디세이가 잘 나왔다길래 딱 이거만 하고 정리 했었는데
그때도 아 마리오가 달리긴 달리는데
화면도 작고 마리오도 작아서 디테일이 잘 안보이네
이런 느낌 이었는데
이번 스팀덱들일 때는 화면이 좀 더 커졌으니
좀 할만 할 까 했는데도 넘 작네요
굉장히 기대 작이었던
코어키퍼 할인 하길래 사서 돌렸지만 너무 작 ㅜㅜ
뭔가 휴대용 기기들이 성능이 좋아지면서
피씨나 콘솔 스케일의 게임을 그대로 돌리는 일이 잦아지니
오히려 더 거부감이 생기네요
물론 작아진 화면에서도 할만 한 게임은 존재 하겠지만
(무엇보다 사람에 따라 그 어떤 것도 할 만 한 사람은 하겠지만)
오브젝트나 ui, 폰트가 큼지막 한 게임들만 찾아야 하는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출장지에서 심심하게 보내지 않기 위해서
얼마간 몇몇 게임들은 꼭 클리어 할 예정이네요
스타듀 벨리, 오리, 데드셀, 아이작 등등..
미리 추려논 리스트는 거의 50개가 넘는데 ㅠㅠ
꼭 해야 할 게임만 힘내서 돌려야 할 판
아니면 가성비 게임용 노트북 120-140 짜리 사서
걍 엑박패드만 물려서라도 돌려야 하나 싶네요
인디겜이나 저사양3d 겜만...
그리고 신규 인텔 씨퓨 내장 글카 성능이 3050이라는 소리도 있고 이정도면 글카 없이 내장만으로도
스팀덱에서 돌리려고 했던 게임들은 죄다 돌릴 수 있거든요
노트북 해상도도 걍 1080p 여도 무난 할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