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 나온지도 오래되었는데 이제서야 구매하게 되었고
(사실 VR2 나올때까지 기다림)
첫 게임으로 비트세이버를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플스5 게임기는 VR 전용 게임기로 하기로 결심했죠
레이싱게임을 엄청 좋아하기에 그란투리스모7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레이싱 게임을 참 좋아했는데
저의 첫 레이싱게임이 로터스2 였으며 두번째는 니드포스피드 3, 세번째는 PSP 버전 릿지레이서 4, 그다음이 플스2로 그란투리스모 4
그후로 대략 11년만에 그란투리스모7을 구매해서 해봤는데
와.. VR2 와 그란투리스모7 은 정말 리얼한 레이싱 게임을 제공해주더군요
정말 실제로 그 차를 운전하는 기분을 들게 하는 느낌
하지만 아직 단점은 있던데
그란투리스모4 하면서도 느낀거지만
제가 실제 차를 운전 한 경력이 대략 20년인데
아무리 안좋은 차라도 50km 속도로 코너를 돌때 그렇게 썰매타듯이 미끌어지지 않는데.... 라는 의야함이 있었습니다
실제 운전이랑 완전 똑같이 만들어졌다고 거기 영상에 나오는 레이싱 선수가 말은 하지만 전 좀 아닌거 같은데.. 라는 느낌이 있었죠
물론 다른 레이싱 게임도 말도 안되는 코너링을 하지만 그래도 실제 운전이랑 똑같이 시뮬레이션 했다는 이야기는 안하거든요
이번 그란투리스모 7 같은경우는 4보다 많이 나아진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좌측으로 코너링 돌때와 우측으로 코너링 돌때 살짝 슬라이딩 되는게 다름을 느끼는건 기분탓인지...;;
여하간 VR2 게임을 하기에는 이제 너무 늙었음을 느꼈습니다. ㅠ.ㅠ...
아 좀더 젊었을때 나오지
오바이트 나와서 한판밖에 못하겠더군요 흑흑...
여하간 VR2로 그란투리스모7은 너무 재미있었고
꼭 VR2 아니더라도 그란투리스모7은 차 모델링 하나하나를 작품처럼 고급스럽게 만들어졌더군요
아스팔트는 절대로 범접할 수 없는 콜렉팅의 재미를 주는거 같더군요
한동안 그란투리스모7을 즐기게 될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