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게임 불감증인데 사실 오랫동안 게임 불감증에 걸려있습니다.
게임 하나를 지긋이 못하는 스타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떨때는 그냥 실행시켜보기만 하고 장식하곤 하죠
사실 절반은 비닐 뜯지도 않았습니다
아마도 게임 욕심과 소유욕이 강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보통 게임 하나 구매해서 엔딩보는데 까지 평균 6개월 정도 걸리는거 같은데
그 사이에 너무 좋아하는 게임이 나오면 우선 사고 보게 되는거 같아요
일부 게임은 시간 지나서는 구매할 수 없게 되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씨리즈 물 같은거
스포츠라던가 삼국지라던가 테일즈 시리즈중에서 일부라던가....
시간 지나서 사지 못했던 게임들이 많다보니 (소장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중고도 잘 없는게 많더군요)
그냥 사고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결혼한 몸이다보니 하지도 않을꺼면서 왜 사냐는 질타를 많이 받습니다
직장을 다니다보니 잠자는 시간 쪼개서 몰래 하곤 하죠
다른 분들은 게임 구매한건 반드시 다 엔딩을 보는가요?
나만 그런건가..?
사놓고 하지를 않아여 ㅡㅡㅋ
올해만 게임에 백만원 넘게 질렀는데
막상 사놓고 안함..할려면 뭔가 귀찮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