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아스트로 봇 플레이룸 !!
사실 별 다른 정보없이 스샷만 볼때는 저런 뭣같이 생긴 캐릭터 게임을 도대체 왜 해야하는거지..
소니가 미는 캐릭터인가..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듀얼 센스에 뽕에 취하고
뽕에 취해서 움직이다 보면 캐릭터도 귀여워 보이고 하나 둘 씩 진행해 나가다 보면 PS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만한 요소를 많이 넣어두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렸을때 친척형이 물려준 PS1이 저의 콘솔 라이프의 시작이었는데 게임을 진행하며 SONY PS라인의 기계들을 보다보니 가끔 생각이 들었던 게임은 진짜 시간낭비였다
라는 생각이 확 사라지고 게임도 시간 낭비가 아닌 나의 많은 추억이 담긴 소중한 것 이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네요.
차세대기 뽕맛 + PS 게이머의 추억 상기 만으로도 정말 가치있는 게임입니다.
같이 사온 스파이더 맨 할때는 전작은 재밋게 했는데 이번작은 뭔가 할때 하품나오는데.. 이건 진짜 미치게 재밋네요..
더 있으면 유료라도 사고싶을 지경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