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20년전 게임임을 감안하고도 메타 96점은 좀 과대평가된게 아닌가 라고 생각해서
클리어 후에 검색을 해보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스토리 텔링 방식이 하프라이프에서 처음 시도된거라고 하더라구요
2도 조만간 해볼거 같은데 아무리 방송으로 흥하더라도 고통은 조금만 줄었으면 좋겠습니다ㅋㅋ
근데 길찾기는 의외로 크게 헤맨곳은 별로 없었는데 최고난이도로 하다보니까 전투 레벨 디자인이 모르면 맞아야지와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AI때문에 고통받은거 같네요
당시에는 혁신적인 게임성이었습니다. 당시 FPS는 스토리가 컷신(이미지 또는 사전랜더링된 영상)으로 나오고 쏘고 죽고 길찾고 다시 스토리 컷신나오고 그런식이었는데 플레이와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융합된 게임성에 적들의 AI도 이전에 단순히 주인공을 향해 달여오는 단순함에서 특수부대가 등장하여 엄폐하고 양각을 잡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였거든요. 당시로서는 정말 혁신적이었죠.
2편도 지금보면 크게 갓갓게임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당시에는 혁신적이었죠 특히 물리엔지을 이용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 하는 부분은 아직도 물리엔진을 이렇게 잘 이용한 FPS는 몇 없다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