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아니고 제 주변 지인들 보면
빚내서 주식, 코인했다가 지금 3~4천씩 마이너스 내고 징징대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차라리 집을 샀던 사람들은 아무리 이자 부담이 높아도 높아진 집값을 위안 삼아 버티긴 하더라구요.
2억 빚냈던 사람들은 지금 이자 한달에 최소 20씩은 올랐을 텐데 이 정도는 어떻게든 참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시작이죠 이제.
박근혜 때 최경환이랑 쿵짝하고 2프로대 30년 고정금리 대출 해줬을 때,
그리고 문 전대통령 집권 1년차 정도에 집샀던 사람들 빼고
나머지 영끌족들은 꽤 고통스러울 시간이 점점 오고 있습니다.
원리금 상환형이 아니라 모두 거치형이었을테고 지금 나가는 돈은 원금 상환분이 아니라 이자만 내는 부분이 훨씬 크잖아요.
억억 소리 하도 들으니까
마이너스 3~4천이 장난 같지요?
이래뵈도 그 정도면 중견기업 사회 초년생, 중소기업 대리 이상 1년 연봉입니다.
주담대 금리 지금 6프로 후반대죠?
앗 하면 10프로입니다.
박근혜 때 기존 대출 1억 3천 2.5퍼센트 30년 고정금리 원리금 상환제 전환해서 묶었던게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이제 원금 1억 밑으로 떨어졌어요.
문재인이 잘한건 없지만 정권 2~3년차에 빚내서 집사지 말라는 이야기 했을 때
다들 따라가는게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계부채가... 너무 많아요 나라에...
금액도 금액인데 GDP대비 비율이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