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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개인여행 방법 - 음악을 들으면서 걷고 싼음식을 먹고 자주 갑니다. (0)
2015/07/01 PM 05:20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행방법은 제목대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그냥 이유없고 목적없이 계속 걷고걷고 그렇게
반복하는겁니다. 더불어 음식은 저렴한 음식만 골라서 먹고 먹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는
여행방법이 가장 좋더군요.
어느 유명한 장소나 건물, 목적지에 대한 흥미는 도데체 일어나지 않고 해당 장소까지
찾아가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더불어 유명한 음식도... 사실 이유를 잘 모르겠더군요.
막 입맛이라서 그런지 저는 왠만한 음식은 다 잘먹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가격을 중심으로
푸짐하고 싼 음식을 마구 먹는것이 좋더군요.
그리고 필수적인 조건으로 하핧하핧~ 그러운 오덕(오타쿠) 여행을 즐기면서 그렇게 한가하고
느긋하고 천천히 걸어다니는 방법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렇게 저렴하고 싸게 여행을 하면서 아낀돈으로 다시 한번더 자주 여행을 가는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
그러니까 후쿠오카 만다라케, 토라노아나, 메론북스, 츠타야는 여행갈때마다 최소 3번이상 반복으로
들려줘야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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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초빈곤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 항구 → 후쿠오카 타워 4시간반 걸었습니다. (2)
2015/07/01 AM 09:23 |
많이 찾아간 후쿠오카라서 그런지 저번 주말여행때는 그냥 쭈욱~ 걷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제목대로 하카타 항구 → 하카타 항구 타워 → 텐진 → 후쿠오카 성 → 야후 실내돔 →
후쿠오카 타워 → 후쿠오카 도서관
이렇게 쭈욱~ 걸었습니다. 적당히 천천히 주변을 구경하면서 걸으니까 남성 걸음속도로
4시간반쯤 걸리더군요. 후쿠오카 도서관까지 도착하니 나름 만족감과 더불어 이제 후쿠오카
주요 지역은 정말로 모든길을 머리속에 박아놓다 못해 넘쳐날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돌아올때는 버스타고 왔습니다. 확실히 힘들긴 힘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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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7개월동안 후쿠오카 10번 다녀왔습니다. (12)
2015/05/11 PM 06:27 |
어제 후쿠오카 하카타 버스터미널 건물에서 보게된 하루각하와 주요인물 2명입니다. 하핧하핧~ 하면서
있었습니다. 응?
지금까지 하다보니... 7개월동안 후쿠오카 10번 다녀왔습니다.
모두 1박2일 주말을 이용했고 9번은 무제한 고속선 여객 티켓을 이용했습니다. 10번째 여행은
9.9만원짜리 비용을 내고 고속선 타고 후쿠오카로 다녀왔습니다.
이정도로 자주 (3주에 한번씩 일본입국중) 일본에 들어가면 일본 입국시 뭔가 태클이 들어오던가?
입국심사관이 잡아서 뭔가 심각하게 자주 일본입국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뭐. 그냥 별일 없더군요.
7번째인가? 일본 입국시 일본 심사관이 그에 대한 질문을 하기는 했는데(왜 이리 일본에 자주오냐?등)
대강 대답하니 그냥 대강 통과더군요. 사실 입국때 일본인 입국 심사관에게
-내일 한국에 돌아가요. 1박2일 여행이예요. 주말 여행이예요. 여행장소는 근처예요.
밥먹으로 왔어요!
이정도로 대답해주면 그이상 물어보는 일 없이 그대로 통과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같이 주말에
일본으로 주말 1박2일 짧은여행으로 입국하는 한국인이 꽤 있는가 봅니다. 특히 한국 부산과 가깝고
저렴한 여객선이 잘 발달한 일본 후쿠오카는 더욱 그러한가 봅니다.
.....
그래도 1박2일은 좀 짧군요. 다음에는 좀더 길게 다녀와 봐야 겠습니다.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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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개인적 일본여행 가장 즐거웠을때 (0)
2015/01/03 PM 09:40 |
참으로 오랫동안 일본여행을 다녀왔지만
제목대로 개인적으로 일본여행에 가장 즐거웠을때는 작년이었네요.
저녁 7시즈음 귀뚜라미 우는 어느 공원에서
하룻밤 잠들 호텔방은 미리 예약을 하고
고쿠라 아루아루시티 애니 오타쿠 물건이 가득한 빌딩을 뒤로하고
일본내륙 항만선박이 떠나려고 준비하는 그 주변의 공원의 어느 의자에 앉아서
좋아하는 90년대 음악을 들으면서(주로 이소라와 이상은 가수의 노래들)
머리속에는 이미 오래전 나를 사랑했던 돌아가신 할머님과 그분과 함께 했던 충남 금산의
시골집의 부엌 가마솥을 생각할때.
왠지 모르게 너무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살짝 흐를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다음 일본여행 갈때 그런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애서봐야 겠습니다. 암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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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쿠오카 주말여행. 예비안경도 충전기도 필요없음요 (2)
2015/01/02 AM 10:24 |
일본여행을 짧은 단기 1박 주말 여행만 가다보니 갈수록 가져가는 짐이 줄어듭니다.
요즘은 쬐그만 손가방에 여권+엔화든 지갑+휴대폰 2개+여행용 휴지+예비안경
+충전기(100v 돼지코 포함) 이렇게만 챙겨가는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그중에서도
예비안경+충전기(110V 돼지코 포함) 이것도 별로 필요없더군요. 옵티머스뷰2의
밧데리로도 잠깐 통화와 대기로는 대강 24시간 정도 충분합니다. 함께 챙겨가는
다른 휴대폰이 있고 그쪽으로 MP3 음악을 듣거나 간단한 사진을 찍고 하면
사실 충전기는 없어도 됩니다.
예비 안경도(안경통 포함) 지금까지 몇년동안 일본여행 다녀오는동안 단 한번도
사용 안했습니다. 다음에는 예비 안경도 가져가지 말아야 겠습니다.
차라리 손바닥만한 작은책이나 한권 챙겨가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
다음주 후쿠오카 갈때는 여권+엔화든 지갑+휴대폰 2개+여행용 휴지+작은책 이렇게만
챙겨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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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보다 그냥 나라 자체를 구경하는게 목표여서 최대한 걸어서 구경했죠.
음...근데 일본말을 잘 몰라서 지하철은 타는데 문제 없는데 버스는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