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로 스플래툰 시리즈를 처음 접한 쪼렙입니다(Lv 20)

쟈이로 컨트롤이 기본 설정인데 

젤다 야숨 방식과도 다르고

타 FPS나 TPS와 성격이 너무 달라서

그동안 끄고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전 일본 플레이어의 에임 강좌를 보다가

그 유튜버의 설명을 듣고 놀랐죠. 

정확히 우측을 돌아보며 사격을 반복하여

에임의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을 하며

"쟈이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하는겁니다. 

'왜 상하가 아닌 좌우 조준에 쟈이로를?'

그리고 깨달은게

이 게임은 다른 FPS나 TPS와 달리

컨트롤러 자체가 Gun이구나!

조이콘 자체를 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R스틱으로 좌우 시선 이동이 가능한건

빠른 시선 이동을 위한 부가적 기능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FPS적 컨트롤에 반쪽짜리 느낌의 쟈이로가 추가된

게임이 아닌, 건 컨트롤러를 이용한 TPS 게임이 스플래툰. 

이렇게 생각하고 게임에 접근하면

왜 쟈이로가 기본 설정이며 

많은 고수 플레이어들이 반드시 쟈이로를

켜야한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쟈이로를 켜면

슈퍼점프도 십자키로 지정하지 않고

컨트롤러를 AIR MOUSE 처럼 이용해서

버튼 한 번만 눌러 점프가 가능해집니다. 

익숙해지면 십자키 누르는게

비직관적인 조작이라는걸 알게됩니다. 

PC판으로 구입 고려 중인데

구입 추천하는 분들의 의견과

구입을 비추천하는 분들을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블본은 세이브 포인트가 너무 적고

프레임이 좀 너무 해서 접어둔 상태입니다만,

다크소울3 PC판이면 프레임 걱정은 안해도 되는 상태입니다. 

농담으로 웃자고 욱일기라 하는 이들도 있지만

어제 트위터의 누군가는 광분해서 욕을 써댔더군요. 

오늘 보니 삭제했던데..

대게 사건도 그렇고 이 정도면 병이라 생각합니다. 

젤다 야숨할 때 다른 게임 전혀 손도 안대고 젤다만 달렸고,

엔딩 본 이후에는 거의 봉인해뒀던 스위치가

스플래툰2 구입 이후에는 매일 가동입니다. 

게임 한 경기 한 경기가 짧아서 좋아요. 

오버워치와는 거의 반대에 가까운 게임이군요

SONY의 요청과 판매량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VR 업데이트를 선언했으나

XV 결과물과 현재 업데이트 상황등을 볼 때

VR 업데이트는 손도 안대고 있고

결국 취소될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진행 되었거나

테스트된 분량이 있으면

판매량 촉진을 위해 스샷이나 영상을

반드시 공개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