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제가 생각한거랑은 다르더군요. 크하하하하...--;;;;
나름 자세만큼은 자신있다 생각했는데...내가 수영하는 모습을 내가 볼수가 없으니..혹시나 하는맘은 있었으나...
하하....^^
여행때문에 구입한 고프로 가지고 여친 데리고 수영장 Go~Go~~
찍어달라고 하고선 자유형, 평형, 접영 다 해봤는데....^^;;;
집에 와서 영상 보니...팔 꺽기가 저지경일 줄이야.
역시...지가 하는걸 지 눈으로 봐야 정신 차리지...푸하하하하..^^;;
괜히 수영장에선 여친 수영 가르친다며
나: "야! 팔을 그렇게 꺽으면 안된다니깐. 내가 하는걸 잘 봐봐.
이렇게 딱 끝까지 밀어주고, 딱 꺽고 쭉 뻗어서 물을 잡으란 말야. 어?"
여친: "이렇게?"
나: "아니~ 넌 자꾸 팔을 이렇게 뺀다니깐. 내가 하는거 봐봐.
쫙~슊~ 쫙~슊. 어? 이렇게 어? "
여친: "똑같은데? 나랑???"
나: "아니 넌 이렇게 하고 난 이렇게 하잖아..아이참..--;"
결국 집에 와서 영상 확인하니
아침에 여친 팔 동작이랑 나랑 같음....
--;;;;;;;;;; 이런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