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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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음악과 책]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까 (10) 2016/02/05 PM 04:12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까 러블리한 노래를 불러야지.
what can i do_ raind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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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EER    친구신청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ㅜ.ㅜ 감동적이에요 ! 노래도 잘 부르시네요 !

레 인    친구신청

고맙습니다아... 잘 부르진않아요.

캡틴 아메리카노    친구신청

즐거운 이 기분 그대로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레 인    친구신청

즐거운 설 되시길...

은빛유리i    친구신청

지하철 타고 멀리 나가야하는데 우왕 잘 들을게요xD

레 인    친구신청

은빛유리님 어디 놀러가시나봐요 :> 조심히 잘다녀오세요!

flyinghyunki11    친구신청

목소리가 맑으시네요

에류에스테라    친구신청

잘부르건 못부르건 본인이 즐겁게 부르면 된거죠 ^^
근데 듣기는 좋네요 ㅎ

닉네임은은없다    친구신청

천상의 목소리군요 잘 들었습니다!

별빛새벽    친구신청

직접 부르신건가요?
오... 목소리 좋으시다~
레인님은 분위기도 신비한데 목소리도 신비하고
사진을 보며 노래를 들으니 뭔가 아련해지네요
잘 듣고 갑니다~!
[_음악과 책] 하늘과바람과별과詩 초판본 (19) 2016/01/24 PM 08:17

윤동주 시인 <하늘과바람과별과詩> 초판본 저도 받았습니다.
육필원고사본과 일제의 판결문도 수록되어 있네요.
정제되기 전의 국어표기법. 세로쓰기. 그 시대의 것 그대로 읽고 싶었던 독자로서 굉장히 먹먹합니다.
다음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백석시인의 <사슴> 초판본을 낸다고하네요. 놓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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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생님    친구신청

백석시인....으윽. 전집은 가지고 있는데 ;ㅅ;

흰 바람벽이 있어의 화자와 제가 매우 닮았다는 (매우 과분한) 말을 해준 연인이 있었더랬죠. 그 친구 덕분에 백석이라는 분을 알게 되기도 했고^^;

갑자기 기억나는군요.

레 인    친구신청

멋진 분이셨을 것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과거형으로 적혀있군요...

살생님    친구신청

예. 두 번 만날 수 없는 사람이었지요^^; 폐월수화라는 말이 그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도 드물 겁니다.

뭐...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저도 저거 주문하고 왔습니다 ㅎㅎ

레 인    친구신청

소와다리라는 1인 출판사라고 하는데 전체적인 구성이 참 멋집니다. 구성 하나 하나가 책을 받았을 때의 독자들을 배려한 느낌이랄까요.

*바가지*    친구신청

이런책이 나왔군요. 덕분에 알아가네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저도 주문하러 갑니다. ^^

레 인    친구신청

시학을 좋아해서 시집을 많이 사 모으는 편인데 초판본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네요. :>

에류에스테라    친구신청

이상 시인과 더불어 제가 아는 거의 유일한 시인이신 윤동주님이시네요
시문학은 너무 어려워서...^^;

학창시절에 선생님께서 윤동주 시인을 워낙 상세하게
가르치셔서 그런지 기억에 남습니다.
시는 대표적인 것 몇 개만 알지만 시보다 윤동주란 사람
자체가 무척 존경스럽게 다가왔어요

수필이였던가? 교과서에서 윤동주시인과 관련된 글을
배웠었는대, 그 "별헤는 밤" 에서 지을때

윤동주 : X형, X형이 지난번에 끝이 좀 허하다고 해서
몇 자 더 적어 봤어요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라는 부분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ㅎ
실화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분명 윤동주 시인은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인물이었고
그래서 지금 높이 평가받는거겠죠.

레인님이 사슴을 노리는 매의 눈빛을 하고 계셔 ㄷㄷ
마치 덕후들이 한정판을 노리는 그런 눈빛이야!
득템하시기 바랍니다 ㅎ

레 인    친구신청

사슴을 놓치면 정말 울어버릴 것 같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노    친구신청

제 인생에.가장 존경하는 분이죠.
그 분의 서시 처럼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자 노력하지만 현실은 녹이 슨 구리거울 속에 비치는 저의 모습.

레 인    친구신청

존경하는 맘으로 닮으려고 노력하다보면 닮아지지 않을까요. 감히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미디어블    친구신청

한문때문에 힘들어하면서 읽느중이에요..

레 인    친구신청

요즘은 좋은 어플이 많아서 인식시키면 다 찾아지더군요.

튜르리    친구신청

초판본을 재판한건가 보네요 문학을 즐기시는 분들에겐
굉장한 선물이겠네요
저는 시와는 연이 별로 없어서 동감이라고는 못 하겠지만 먹먹하다고 하신걸 보니 얼마나 기쁜지가 느껴지네요
백석 시인의 사슴도 겟하셔서 또 한 번의 먹먹함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레 인    친구신청

소와다리 출판사 책들 중 맘에 드는 책을 몇권 더 주문했어요. 초판본 사본이 주를 이루더군요.

앨랜님    친구신청

사슴이 레인님한테 안길수도

레 인    친구신청

사슴!

RIOT ????????    친구신청

진달래꽃도 구입하셨나요??

레 인    친구신청

하늘과바람과별과詩 초판본 받아본 후에 진달래꽃도 주문해뒀어요. :)

스타드림    친구신청

오~와! 이것은,. !_! @_@ %_% ^_^
[_음악과 책]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11) 2016/01/04 AM 12:18


raindeer -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최근 작가님들과 몇몇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게도 그림 선물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노래했어요. 더불어 지금 이 시각에도 그림을 그리고 계실 많은 분들, 만화가, 작가님들께 전해드립니다. 힘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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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유리i    친구신청

레인님 목소리 음색 참 좋아요
마음이 편안해져요:)

캡틴 아메리카노    친구신청

새벽 감성 자극하는 노래 잘 듣고 갑니다

kth505-586    친구신청

우왕....-_-b 참 다재다능하신 것 같습니다.

말이가로챈당근    친구신청

잘듣고 가요~

파포카렝    친구신청

오랜만에 듣는 곡이네요.

할둔    친구신청

몇일전에 웨일송 가사를 올리시길래 불러주시나 내심 기대했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W의 곡을 듣게 되서 좋네요. 새벽에 잘 듣고갑니다~

그말참밉다    친구신청

잘듣고 갑니다~

BlueWaterSky    친구신청

우와 이거 mr 못구하겠는데 녹음까지 하실줄이야
목소리가 곡하고도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고소나    친구신청

음없이 목소리만 했어도 좋았을꺼같아요

튜르리    친구신청

잘 들었습니다. 인디음악인거 같은데 이런 잘 안알려진 좋은 음악을 잘 찾으시는 분들보면 신기하더군요 어디서 그렇게 좋은 노래를 찾으시는지 ㅎㅎ

에류에스테라    친구신청

잘들었어요~~
고양이 시점의 가사라...무척 재밌으면서, 약간 쓸쓸한데, 또 사랑스럽네요
마감때가 다가와 조용히 참고 기다리는 고양이가 정말 사려깊은... ^^
목소리가 좋기도 하지만 노래도 잘부르시네요 윗분 말씀대로 다재다능 ㅎ
[_음악과 책] Maximilian Hecker (2) 2015/11/25 AM 01:26



Maximilian Hecker - Homesick
Kings of Convenience가 부른 곡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Maximilian Hecker버전.



Maximilian Hecker - Fool

오늘도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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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몬스터볼    친구신청

오 좋아하는 가수인데 반갑네요. 잘 듣고 갑니다.~

네안데르탈인    친구신청

레인님도 좋은 꿈 꾸세요
[_음악과 책]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2) 2015/11/21 AM 02:02





W -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feat.지선)

이 맘 때쯤 너는 항상 조금씩 말이 없어지네
날 위한 생선 한 조각도 너는 잊어버린 걸까
밤새 펜촉 긁는 소리 좁은 방 온통 어지러운 스크린 톤
차마 눈치 없이 너를 조를 수 없었네

비 내리는 아침 어느새
가득 웅크린 채 잠든 너의 곁에 가만히 난 누웠네
반짝 빛나던 네 손끝에 흘러가는 꿈 한 자락
나는 너를 믿을게 나는 널 기다릴게

비 내리는 아침 어느새
가득 웅크린 채 잠든 너의 곁에 가만히 난 누웠네
반짝 빛나던 네 손끝에 흘러가는 꿈 한 자락
나는 너를 믿을게 나는 널 기다릴게 이대로

높게 귀를 세우고 동그란 나의 눈으로
변함없이 착하게 나는 널 기다릴게 이제


원곡도 좋지만 저는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씨가 부른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비오는 날 자주 듣게되는 노래.
레코딩 하고싶어서 MR을 애타게 찾았지만 없었던.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예요. 오늘도 그럼 좋은 꿈 꾸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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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과당의노예    친구신청

지선? 설마 러브홀릭의 지선? 아.. 적고 보니 쓰셨구나. 오.. 지선 오랜만이넴

BlueWaterSky    친구신청

이 노래 비 올때 들으면 진짜 감성터질것 같더라구요
너무 좋아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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