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의 콘솔 르네상스 시대를 지나 새 시대를 열기위해 나왔던 PS3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황금기를 보내는 시기입니다. 강력한 라이벌인 360과 wll의 공세속에서도 살아남아 새로운 하드웨어인 PS4가 런칭되어 힘이 빠질 시기이지만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있는 PS3입니다.
PS2의 시대를 지나 눈에 부실정도로 발달한 인터넷 인프라의 영향으로 거실에서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수있게되었고 테블릿 스마트폰 그리고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기술도 나오게 되어 많은 변화의 요구를 받은 7세대의 콘솔은 어쩌면 PS2에서 PS4를 연결해주는 과도기적인 하드웨어가 아닐까싶습니다. 수많은 인터넷의 연결은 콘솔을 더 자유롭게 해주었고 혼자서 할수있는 타이틀도 친구들과 함께할수있는 '코옵 플레이'의 개념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영향은 꼭 좋은것만이 있었던것은 아니었습니다.
바로 DLC(DownLoadable Contents)의 등장입니다. 이 DLC라는것은 사용하는 방법에따라 고정적인 컨텐츠만 즐길수있었던 콘솔 게임을 더 확장+지원 할수있는 가능성을 가지고있었습니다 더불어 콘솔게임의 약점인 타이틀 사후지원까지 할수있는 어찌보면 7세대 콘솔의 핵심이 될만한 시스템이었지요.하지만 개발사들의 생각은 조금 달랏나봅니다.
그들이 생각해낸것은 원래 있던 내용물을 쪼개서 타이틀을 런칭하기 시작한것입니다. 인터넷과 사방에 깔린 인프라를 역이용해서 그들의 장사도구로 격하 시킨것이지요. 오로지 그들은 돈을 위해 게임을 쪼개서 유저들에게 팔았고 즐기기 위해선 더 돈을 내라고 유저들에게 강매시킨것과 같은 행태의 짓을 반복한것입니다. 위의 그림처럼 그들이 해놓은 일은 너무나 악랄했기에 일부 제작사들 큰 비난을 면치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쪼개 팔기 DLC영업은 성황중입니다.
그리고 8세대로 넘어온 현 PS4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풀 프라이스로 만족할만한 경험과 재미를 줄만한 게임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일부 회사의 악랄한 DLC 정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요. 과연 어디까지 그들의 DLC장사가 이어질지모르겠지만 결국 그들도 자신들이 하는짓이 제살 갂아먹기라는것을 알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