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좋았습니다. 슬램덩크 팬이시라면 실망은 안하실거 같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 하나를 꼽으라면 최대 명장면을 움직이는 영화로 다시 볼 수 있었다는 점.
ex) 하이파이브 씬, 왼손은 거들뿐 씬
그 다음 소소하게 좋았던 점은 원작에서 나오는 장면이 유심히 보면 곳곳에 표현되어 있다는 점.
ex) 백호의 버저비터 후 심판이 카운트 하는 장면은 원작에선 큰 컷읋 차지해서 나오지만, 영화에선 유심히 보면 아주 작게나마 명확히 표시해주는 점
단점은 특정 인물의 과거회상이 좀 자주 나온단 점. 횟수만으로도 2~3회는 더 줄여도 문제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ㅎ
거의 20여년만에 원작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니 벅차오르는 감정이 매우 컸습니다 :)
굿즈도 있는 줄은 몰랐네요. 극장에 보러가시는 분들 부러워요. 행복한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