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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혹성탈출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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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투표 무효표의 의미(선거 장려) (10) 2020/04/15 AM 11:29

선거 뽑을 사람이 없다면 무효표라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투표를 아예 안하는 것과 투표를 하되 아무도 안찍는 것은 의미가 다릅니다.

 

투표를 하는 것 자체로 그 사람의 세대가 정치에 관심이 있다는 표현이며

또 그런 사람이 늘어날수록 앞으로의 정치인들이 그 세대를 위한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겠죠. 

 

정치적인 이유, 후보자 개인에 대한 이유 등으로 뽑을 사람이 없다 생각되시면

투표를 포기하지마시고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무효표라도 던지고 오세요 :)

 

'난 투표엔 관심있지만 지금 나온 후보들은 다 마음에 안들어.

나를 만족시키는 정책을 내는 후보가 나오길 바래'

이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ㅎ

 

선거날이다보니 적어보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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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카의후예    친구신청

기본적으로 선거 안하러갔으면 나라가 어떻다 하면안됨!!!

옆길로새    친구신청

이런 장려글을 보고도 '무효표나 투표 안하는거나 무슨 차이냐'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 거창한 얘기보다는...

투표를 안하시면 당신의 상사가 '빨갱이 타령'하면서 우리나라의 방역체계를 욕하는걸 듣고 계셔야합니다.
투표를 안하시면 당신의 식사 옆자리 어떤 할아버지가 '위안부 언제적꺼야'하면서 '일본에게 고개 숙여야지'하는 소리를 듣고 계셔야 합니다.
투표를 안하시면 당신의 지인이 '세월호 언제까지 우려먹을꺼냐'하면서 쓰리섬 어쩌구 하는걸 듣고 계셔야합니다.
투표를 안하시면 당신의 부모 형제 친구가 원인모를 질병으로 죽어가도, 정부가 '살려야한다' '방역은 개인책임' '검사는 진짜 죽을 정도가 되어야만'이라는 소식만 주구장창 내놓아도 듣고 계셔야합니다.

정치는 삶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역사가 증명해주듯이 무관심의 댓가는 가혹합니다. 내 일이 아니다? 언젠가 당신의 가족이 그 피해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저딴 헛소리를 가만히 듣고계시고싶지 않으시다면, 투표하세요.

gunpowder06    친구신청

그래도 가능하면 최선이 아니더라도 차악이라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cellent48    친구신청

투표를 안하면 지금 옆나라 일본꼴 납니다. 국민을 개돼지로 보죠

Aurabunny    친구신청

음냐...무효표.........

말그대로 무효죠....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 생각됩니다.

어떤 정치인이 상대에게 가는 표, 나에게 오는 표에 신경을 쓰지 무효표에 신경씁니까?

무효된게 단순 실수인지 저항의 의미인지 남이 전혀 알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냥 무효표를 자기 혼자 저항이라 스스로의 의미를 부여할 뿐 아무도 모릅니다...

☆모래마녀☆    친구신청

주제 사라마구라는 작가의 눈뜬자들의 도시,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소설이고 물론 허구이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 무효표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되짚게 해줍니다.

22세기의전설    친구신청

여당이건 야당이건 당내에 연구기관들이 다있고 선거관련 데이터는 연구기관에서 분석해줌
그런데 무효표가 실수라고는 도저히 볼수 없을정도로 쏟아졌다?

당장 뉴스에서 무효표가 쏟아졌다고 떠들기 시작할것이고 당연히 당내 연구기관들이 이걸 분석 안할리가 없음
지금이야 미통당 여의도 연구소가 박근혜 탄핵으로 축소되면서 예전만 못하단 소리가 나오지만
능력도 없는 박근혜 포장시키고 당선시킨 한나라당 핵심 기관은 여의도 연구소였음

그런 애들이 과연 무효표가 대량으로 쏟아졌는데 아무 분석없이 가만히 보고만 있는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임
지금이야 워낙 미비한 수준이라 별 반응이 없는거지 의미있는 수준이 되면 반드시 반응을 하게되어있음

생각이상으로 야당이건 여당이건 그런쪽으론 대가리 돌아가는건 비상함

Aurabunny    친구신청

무효표가 대량으로 나온적도 없고 나올 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찍을 사람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 대한 허탈감을 느끼면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투표를 안하죠.....ㅋㅋㅋㅋㅋ..

가뜩이나 투표하기 싫은데 귀찮게 뭐하러 무효표 던지러 투표하러 갑니까?

22세기의전설    친구신청

님은 '가기 싫은것'과 '내가 가서 이짓이라도 해야겠다' 는게 마인드가 같다고 생각하시는것 부터가 오류죠
첨부터 안할려고 맘먹은 사람은 안가겠죠
근데 가서 무효표 던졌다는것 자체가 뭔 헛짓이 나와도 투표는할 의지가 있다는건데
허탈감을 느낀다는 전제를 왜깔아놓습니까?
'아 거지같아서 안한다'와 '거지같아서 뭐라도 해야겠다' 하고는 천지차이입니다.

22세기의전설    친구신청

무효표가 대량은로 나온적이 없는거야 알고
된다해도 100년이나 지나면 가능할지도 모르죠 근데 그게 하루아침에 뭘하자는 소리가 아닙니다.
사람들의식이 작게는 몇십년 길게는 몇백년 지나면서 바뀌는거지
뭘 하루아침에 바꾸자는거도 아니고 조금씩 바꿔야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루아침에 뭘 바꾸자면 로또바라는거랑 다름없죠... 바뀌어도 최소 10~20년은 걸리는걸 지금부터 하자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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