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세부적으로 나눴을 때 육성도 하나의 컨텐츠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성장 곡선과 구간 자체가 모바일쪽에서는 시간 투자, 금전적 투자가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용자한테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되지요.
그래서 게임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게 된 계기고요.
쉽게 비교하자면 콘솔 RPG의 경우 똑같이 캐릭터 성장 시스템이 존재하고
똑같은 반복 전투를 통해서 캐릭터가 성장하고 돈을 벌어서 키우지만
한계치가 있고 게임의 끝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덜한 겁니다.
모바일이나 온라인의 경우 게임의 끝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콘텐츠 소비를 막기 위해
난이도를 높게 잡아 버리게 된 것이고요.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긴 합니다만 현재로써는 해결책을 쉽게 내놓기는 힘들어 보이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