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 처음 접했던 건프라가 PG 스트라이크였는데 세월 참 빠르네요.
스트락 만든다고 3일동안 집에 박혀있다가 삐져서 헤어진 여친은 잘살고 있는지...
원래 잘생긴 얼굴이지만 긴세월을 거쳐 대부분의 외장은 리뉴얼 되었습니다.
소체만으로도 비율이 좋은건 퍼스트와 스트락인건 같아요.
데칼은 ... 부끄럽지만 제가 디자인했습니다. 20년간 활동하던 루리웹이라 -_-; 양해부탁드립니다.
런처와 소드 부착때문에 세로길이는 늘어나고 좌우 날개길이는 짧게 리뉴얼 되었습니다.
리뉴얼되어도 비율좋은 에일스트락
PG에서 에너지팩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시드포즈 !
이번엔 고정형 손이 들어가있어 처짐이 없습니다.
캬아 존잘러
소드스트락입니다.
개인적으론 용자물 디자인같아서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것보단 빔샤벨파츠가 쉽게 구부러져서 볼때 마다신경쓰이네요. 거슬려요
스트락답게 포징은 잘나옵니다.
가장 벨런스 좋아보이는 런처스트락
여기도 허전해보여 라인 쿰척쿰척
이 고정손때문에 제법 포징이 잘나오죠.
당시엔 신박했던 고관절 고정기믹
포징잘나옵니다. 통짜무장이다, 가볍다, 부품수가 적다,라고 PG세븐소드와 비슷한 맥락으로 까이는데ㅐ
기믹과 부품이 많이 들어갈수록 무거워 집니다. 모든 무장을 교체해보니 여기서 무게가 더늘면
바로 관절이 버치지못할정도의 아슬함이라 느껴졌습니다.
PG더블오도 클러치관절은 버티는데 그충격이 다른곳에서 버티지 못하는것처럼 말입니다.
전 이정도의 포징이 가능한것에 만족합니다. ^^;
쥔손은 넘못생겼고.. 고정손과 가동손의 손등흰장갑을 탈거교체해야한다는 ...........
아무튼 쳐짐없이 짱짱합니다.
퍼펙트 스트라이크입니다. 킷자체는 무게를 잘버티는데 스탠드결합부가 항상 불안불안 ㄷㄷㄷㄷㄷ
등짐 ㅎㄷㄷㄷ
관절 아직은 짱짱합니다.
저놈의 휘어진 빔샤벨 파츠 ㅂㄷㅂㄷ
???
스탠드에 이중조인트라 강제로 글라스퍼도 응꼬에 탑승가능합니다.
빔라이플+글라스퍼+실드까지...모두 수납가능 !
전 하나더 구해서 작업해볼생각입니다.
분명 어딘가에 서랍에, 박스에 방치된 정크들이 많은 텐데 이번기회에 구판스트락들도 햇볕을 보길 바랍니다.
구판은 신기하게도 흰부분 중간쯤이 쉽게 부러지던데 퍼펙에 정크뿔이 있으니 쉽게 구하실겁니다. :)
긴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