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의 차량 조합이었습니다
누가봐도 아우디덕후였죠 이후 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판매하는차가 점점 줄어들더니 최근에 전시장 가보니 q4한대만 출고가능하다고 합니다 허헣
r8스파이더- 한달에 한번탐
q3- 와이프차량 애들 픽업용
s7- 괜찮았음
이후 4년동안 차량에 추가적인 지출을 줄이니 저축되는 속도가 달랐습니다
4년이 흘러 q3를 대신할 아내 차를 탐색하다
중고중에서 파나메라,카이엔,gt43 중에 고르라 했습니다
화이트를 사려했지만 예산컷에서 무사고,키로수를 충족하는건 실버 밖에 없어서
타다가 랩핑해야지 생각했는데
오오오 인수해서 받아보니 빛에 따라 산뜻함, 무게감이 확연하게 달라지더군요
랩핑할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전 차주분이정말 깔끔하게 신차 컨디션으로 관리하셨습니다
실내의 디자인은 오래되었지만 실물로 처음 접하는 저는 그저 이쁘네요
가죽컨디션이 너무 좋아 만족중입니다
자 다음 제차입니다
r8을 정리하고 차에는 관심을 끊었는데
해운대에서 지나가는 911을 볼때마다
가격을 보고 제가 살차는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차군요 3만 탄 중고를 데려왔습니다
출근 전에 부산의 바닷가를 한바퀴 돌고가면 정말 행복합니다
그동안 911모델이 출고대기가 2년이나 있다보니 감가가 있기는 커녕 p가 붙은 상황
올해가 되서야 출고가 되고 경기의 여파로 이제 감가가 슬슬 적용되네요
그래도 아직 가격 방어가 쩔었습니다
4년동안 열심히 일하고 저축했으니 와이프가 한대 사라고 부추기더군요
다른 카브리와는 달리 오픈안해도 루프라인이 아름답습니다
섹시해
정말 포르쉐는 제가 살 사치품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중고라도 이렇게 껴안으니 행복합니다
이상한 차조합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두시간이상 운전하는걸 싫어하고
캠핑x, 골프x 등등 짐이 아얘 없답니다
그래서 현재 디자인을 우선시 하고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제 전용기는
데일리는 업무용 레이벤입니다
열심히 저와 함께 일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지낸 레이벤입니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