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대한 편견이죠. 1,2번째 배댓에 개념댓글이네요. 그리고 저 남편분은 저걸로 인해서 가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소를 찾는겁니다. 만약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용인 취미를 못하게 하면 금방 우울증 걸리면서 집압일 안할걸요? 개인적인 취미는 기계가 돌아가는데 필요한 기름이랄까? 크게 불편한거 없으면 그냥 취미는 취미로 냅두는게 좋음. 만약 집안일을 안하고 겜만 하면 그건 이미 도를 넘은거라 제재해야하는게 맞지만 저렇게 집안일 잘하는데 게임에 대한 편견땜에 남편의 유일한 취미를 뺏아가면 당연히 슬픈눈 짓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친구 만났는데 친구 아는 동생이 남편과 이혼했음. 공무원에 아내만 바라보고 가정적이기까지 한 남편인데. 쉬는날 자기개발이나 뭐 이런거 없이 그냥 게임이나 하고 TV나 보는게 너무너무 싫었다고 함. 친구왈 예전에는 여자애들이 남자 소개시켜달라고 하면 남자 어디 보냐고 물어보면 외모,능력,성격 등등 여러가지 나오는데 최근에는 온리 야망&비젼이라고 한다고 함. 이 나라는 성공에 미쳐있음. 잘 사는게 돈,권력,명예를 손에 쥐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 너무 많은듯.
아 글고 알바는 꼭 해야할 가정형편이 아닌이상 그냥 집안일 하는게 좋을듯. 사람마다 다 특색이 다르게 태어났는데 꼭 남자라서 돈 버는 능력이 여자보다 탁월해야한다는 이유도 없구요. 저 남편분은 집안일이나 이런쪽으로 능력이 있으신거니. 애들이 다크고 하면 부업을 생각해볼수도 있을듯. 전 남자가 꼭 돈 벌어와야한다는 개념이 울나라에서 없어졌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