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열면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햇볓도 쨍쨍한게 나가면 말라죽을듯.

해지기 전까진 에어콘 틀어놓고 방에 짱박히는게 최선인거같음.

저녁에 좀 선선해지면 신형삼다수나 구경하러 가야지.

와이프 폰 바꿔주려다 충동지름 했습니다.

갤2로 바꾼지 1년만에 바꾼다고 혼났습니다.

이번엔 일시불로 구입하니 73000엔정도 하네요.

남은 갤2는 와이프가 아깝다고 번호이동으로 쓰겠다고 하니

만약 아이폰5가 괜찮게 나온다면 제 소뱅 2G폰을 기변해야겠네요.

마눌신으로부터 허가가 겨우 떨어져서 키넥트를 뒤늦게 장만했습니다.

돈주고 산건아니고 애증의 ADSL을 광랜으로 바꾸면서 사은품으로 전자제품을 사면

할인해주는 행사를 이용해서 구입했습니다.

일단 게임은 기본게임인 키넥트 어드벤쳐밖에 없고 데모로 댄센2랑 댄스에볼 다운받아서

하고 있는데 댄센은 정말 내가 춤추는 기분이 들지만 어렵고

댄스에볼은 춤을 춘다는 기분은 좀 덜하지만 따라갈만 하네요.

어여 댄센을 사야될텐데.

이걸로 위모콘 + 무브 + 키넥트까지 다 모았습니다.

뭐 루리웹에서 기종싸움이 한두번도 아니고 그때마다 팬보이라 부르기도 뭣한 빠돌이들이

설치는걸 한두번 본것도 아니지만 제 생각을 한번 써봅니다.

우선 휴대폰인데 전 아이폰3G로 스마트폰이라는걸 처음 써봤고 그뒤로 엑페 X10으로

안드로이드에 입문해서 현재는 갤2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터치팟4와 아이패드 2, 3도 쓰고있고 와이프가 스마트폰 입문할때 아이폰4를

추천해줬을 정도로 ios도 꾸준히 접하고 있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좋으니까요.

제가 처음 샀을땐 3.X였으니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반쪽짜리긴 하지만 멀티테스킹도 되고. 예전에 게임하다가 문자오면 게임 다시 해야되고 그랬었는데. ㅋㅋ

그리고 아이폰이 직관적이라 처음 쓰기에 정말 좋은 폰입니다. 와이프도 금방 적응하더라고요.

아이튠즈 빼고......

초보자가 쓰기에도 좋으니 익숙해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전 그놈의 아이튠즈와 소프트뱅크 때문에 간단하게 파일관리가 되고 전파 빵빵터지는 도코모로

옮기기위해 안드로이드로 옮겼고 쓰다보니 익숙해지고 또 편해지니 지금은 갤3를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키스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네요.

그래도 와이프는 아이폰5로 바꿔줄 생각입니다. 지금까지도 좋았으니 앞으로는 더욱 좋아질테니까요.

모든 물건은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걸가지고 순위를 매긴다거나 고 쓸때없는

부심은 부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제품에 관한 부심 부려봐야 제품이 잘난거지 본인이 잘난게 아닙니다.


그 다음에 각종 콘솔게임기들.

이건 뭐 정말 호불호가 확실한 부분이라 누가 더 잘났다 싸우는건 아무 의미없는것 같습니다.

멀티유저의 경우 같은 게임이라면 더 나은 기종을 선택할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정도에서

멈췄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가끔 보는 글이 니들이 예전에 그랬으니 우리도 하련다. 뭐 이런게 있던데

제발 휴대폰이던 게임기던 기계와 나를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여기는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놀이터지 싸움터가 아니잖아요.

와이프가 아이폰4를 쓰고있는데 최근들어 갤노트가 쓰고싶다고 그러네요.

지난달까진 아이폰5 사겠다더니.

그래서 갤노트 찾아봤더니 일본내수용은 3만엔대, 글로벌모델은 5만엔 후반이네요.

갤3이 내일 발매되니 조만간 갤노트 후속모델도 발표될거 같은데

일단 아이폰 발매때까지 기다렸다가 비교해보고 사라고 해야겠어요.

그나저나 내가 갤3 사고싶은데 갤2 쓴지 1년이 안돼서 눈치만 보는중.

그냥 소뱅 2G폰 4년 넘게쓰고 있는거나 아이폰5로 바꾸고 갤4 나오면 갈아타던지 해야겠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G폰은 삼성이 갑인듯. 개튼튼합니다.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