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고양이 분양에 대해 질문 글 올렸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10월 6일에 태어나 12월 9일에 저희 집에 온 망치입니다.
집에 온지 아직 일주일도 안 됐는데 사진 보니 그새 좀 자란 것 같네요 ㅎㅎ
처음엔 눈물 자국이 진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자주 닦아주니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아직 아깽이라 경계심이 적은 건지, 개냥이라 그런건지 오자마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료도 잘 먹고 물도 마시고 화장실도 가더라구요.
오히려 처음 왔을 땐 꾹꾹이도 많이 하고 골골송도 많이 불렀는데 며칠 되니까 안하네요 ㅠ 아쉽
그래도 잘 먹고 잘 놀고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기른다는 말이 많이 와닿는 요즘입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 또 사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