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늘 아이들과 함께 잡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 자는 모습이 너무 이쁘거든요...
제가 아이들에게 재밌는 얘기도 들려주고 아이들도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일들을 들려주며...
어젠 자는 방에 대자리를 깔았습니다.
아들 (7살): 이야~대나무자리 까니깐 정말 시원하다~
딸 (6살): 오빠 이거 나무라서 시원한거야~
아들: 아니야~대나무라서 시원한거야...그래서 대나무로 만든 죽부인도 시원한거고....
딸: 아~~그렇구나....그럼 대머리도 시원하겠네?
같이 가만히 듣고 있던 와이프랑 저, 아들은 잠이 달아날 정도로 즐겁게 웃었습니다..
4차원 우리딸....
계속 이렇게 크면 좀 곤란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