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강의요청을 수락하고....
난 가벼운 마음이었다...
보통 타 학교 교수 초청 강의는 1-2학년 자유선택이나 비교적 가벼운 내용이기에....
설렁설렁하며 이쁜 여대생을 보며 즐거울 계획분....
하지만 서류 준비하며 그 학교 조교에게 물어보니....
3학년 전공필수란다....
왜!!!!
왜!!!!!!!!
왜 전공필수를 나한테!!!
아흑...벌써부터 스트레스네..ㅠㅠㅠㅠㅠㅠ
강의료 많이 준다고 슬슬 웃을때 알아봤어야하는데....
그 학과장님 술자리 딜을 잘하는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