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예전 시골에 가보면 나락을 잔뜩 담은 키로 키질을 합니다.
그러면 쓸데없는 쭉정이나 쓰잘데기 없는 못 먹는것들을 날려버려요...
사람이 살다보면 많은 인연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아주 중요한 인연도 있고
있었는지도 가물가물한 인연이 있어요....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하지말고
자신에게 별의미 없이 스쳐지나간 인연은
그냥 키질했다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지내세요...
정말 중요한 인연이라면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다시 만나지게 되더라구...
다들 아직 젊은 청준들....
힘내세요...
- 꽃중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