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개강인줄 모르고 넋 놓고 있다가 10분 늦게 수업 들어갔네...
학생들은 휴강인줄알고 떠들고 있다가 나 들어오니
"아...씌바...." 하며 김빠지는 표정을 보인다.....ㅠㅠ
나도 싫다 색히들아!!!
토욜 밤샘 술판의 여파가 아직 남아서 어지럽구만....ㅠㅠ
수업 대충하고 나오니 뭔가 뜨거운 여름을 휴가도 없이 날린것같아 너무 아쉽고 허무하다...
비오는 흐린 하늘 보며 커피나 한잔 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