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수화물 고지방식 (LCHF)에 대한 방송을 보고 지방을 태우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메커니즘에 관해서 테스트 해보기로 하였음.
꼭 살을 빼려고 하는 상황은 아니라서 임상실험 비슷하게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먹는중.
어제 저녁식사 : 돼지 앞다리살 220g, 계란 2개, 청경채 3덩어리, 아스파라거스 2줄기, 올리브유 듬뿍, 된장국 국물
어제 밤 : 계란 2개. 치즈 작은조각, 버터 작은숟갈.
오늘 아침 : 돼지 앞다리살 220g, 계란 3개, 청경채 2덩어리, 아스파라거스 5줄기, 올리브유 듬뿍, 된장국 국물
몸이 탄수화물을 내놓으라고 항의하고 있는것 같음. 그렇게 먹었는데 배고픔의 신호가 옴.
아마 오늘 저녁이나 내일은 감기기운처럼 몸이 아우성을 칠 것 같음.
3일 지나면 케톤을 쓰는 방식으로 몸이 작전을 바꿀텐데 그때까지는 문제가 있을듯.
이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니글니글함일듯 함... 니글니글니글~
2주간 해보고 괜찮으면 유지하고 아니면 밥 잘 먹는 방식으로 가고~
달걀과 버터도 구입을 해야